#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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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감독 "일본과의 첫 경기 매우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U-23]의 루이스 미야 감독이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상대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지난 2011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행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스페인은 역대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해 금메달[1992년]과 은메달[2000년]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의 목표도 당연히 금메달이다. 스페인은 본선 조추첨 결과, 아시아 '최강' 일본을 비롯해 온두라스, 모로코와 D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이들을 상대로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브라질과 함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
2012.07.04 -
'유로 MVP' 이니에스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바르셀로나]가 개인 타이틀을 욕심내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 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일 유로 2012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연패를 달성한 스페인의 이니에스타를 대회 MVP로 선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또 대회 MVP와 득점왕을 싹슬이하며 2연속 우승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유로 2008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MVP를 수상했고, 다비드 비야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유로 2012 'MVP' 이니에스타는 이번 유로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하며 비록 많은 공격 포인트[1도움]를 기록하..
2012.07.03 -
'와일드카드' 리차즈 "금메달 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와일드카드로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수비수 미카 리차즈[24, 맨체스터 시티]가 이달 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영국 대표팀[TEAM GB]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2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정예 멤버를 확정했다. 올림픽 최종 명단에는 23세 이하 15명과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가 포함됐다.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크렉 벨라미, 리차즈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며 이번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 중인 리차즈는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유로 2012 대회에 불참했지만, ..
2012.07.03 -
램지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1, 웨일즈]가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된 것에 반색하며 활약을 다짐했다.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일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영국 대표팀은 잉글랜드와 웨일즈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고,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아론 램지, 크렉 벨라미, 다니엘 스터리지 등이 피어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램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대표팀 발탁 소감을 전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램지는 "영국 대표팀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너무 기다려진다"며 "지금까지 피어스 감독 휘하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라고 ..
2012.07.03 -
영국 대표팀, 런던 올림픽 명단 발표...긱스·벨라미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TEAM GB]이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3명을 포함한 18명의 올림픽 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 출신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먼저 와일드카드 3명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38]와 리버풀 소속의 크렉 벨라미[32],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미카 리차즈[24]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아쉽게도 선발되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아스날의 주전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비롯해 첼시의 공격수 다니엘 ..
2012.07.03 -
'부상' 키엘리니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대패한 것에 아쉬움을 내보이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는 뜻을 밝히며 미래를 기약했다. 이탈리아는 2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0:4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충격적인 결과다.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승전에서는 부상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며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이탈리아는 전반 21분 키엘리니가 종아리 부상을 입고 페데리코 발자레티와 교체됐고, 후반 14분에는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2012.07.02 -
사비 "이탈리아전,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중원 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가 유로 2012 대회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유로 2008에 이어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고, 유럽 최초로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인 스페인은 전반 14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르디 알바,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사비는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틸리아를 압도했다. 아마 이번 대회에서..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