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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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다...베컴은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미국 언론 'AP 통신'을 비롯해 영국 현지의 다수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베컴의 런던 올림픽 불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긱스가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영국 올림픽 대표팀[TEAM GB]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컴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런던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베컴은 이번 성명을 통해 "조국을 위해서 뛰는 것을 내가 얼마나 의미 있게 여기는지 모두가 안다. 그래서 영국 대표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영광스러웠을 것이..
2012.06.29 -
'발로텔리 2골' 이탈리아, 독일 꺾고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괜히 '천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 아니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다시 한 번 독일 전차에 제동을 걸며 유로 대회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독일을 제치고 12년 만에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했고, 역대 전적에서도 15승 9무 7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이후 6년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탈리아는 조별 예선에서 격돌한 바 있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유로 2012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유로 20..
2012.06.29 -
라모스 "스페인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12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을 기뻐하며 스페인 국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2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을 승부차기 끝에 4:2로 물리치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전무후무한 유로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한 스페인의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포르투갈의 공격수를 틀어막으며 결승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라모스는 승부차기에서 강심장을 과시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부차기 네 번째 ..
2012.06.28 -
스페인, 포르투갈에 승부차기 승리...2연속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며 유로 2012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08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2연패 달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맞아 좋은 활약을 펼친 포르투갈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두 팀의 경기는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반 초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이 공세를 퍼부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시작부터 강한..
2012.06.28 -
포르투갈 FW 알메이다 "스페인전에서 골 넣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공격수 휴고 알메이다[28, 베식타스]가 스페인과의 유로 2012 준결승을 앞두고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팀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골을 터뜨리겠다고 밝혔다. 체코를 꺾고 유로 2012 준결승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오던 헬데르 포스티가가 체코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스페인과의 준결승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포르투갈은 포스티가 대신 알메이다를 스페인전에 선발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고, 전문 스트라이커를 배제한 '제로톱' 전술 사용 가능성도 제기됐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포르투갈이 수비력 강화를 위해 포스티가의 자리에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내..
2012.06.27 -
벤투 감독 "우리에게도 기회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스페인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자신들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어렵게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은 포르투갈은 '죽음의 B조'에 편성됐지만,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잇따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그리고 8강전에서 체코를 물리치고 4강까지 진출한 상태며, 지금은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C조 1위로 예선을 마친 후 8강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강력함은 없지만, 특유의 점유율 축구로 상대를 압도하며 지역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무패 행진 중이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
2012.06.27 -
델 보스케 감독 "포르투갈전, 일생일대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사령탑을 잡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유로 2012 준결승을 앞두고 상대 포르투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유로 2012의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난적' 포르투갈과 준결승 경기를 갖는다.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때문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으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꺾을 경우 유로 2008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고, 결승전에서 우승한다면 유로 대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다. 동시에 월드컵을 포함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수립하게 된다. 이에 델 보스케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서 포르투갈과의 ..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