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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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우승 못하면 실패한 것과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가 유로 2012 대회에서의 성공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유로 2012 결승에 오르며 대회 개막 전부터 거론되던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은 독일을 꺾은 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유로 2012 대회의 우승 향방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에는 더욱 그렇다. 이에 실바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실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전은 유로 2012에서 우승을 하느냐 아니면 실패를 하느냐가 결정되는 경기다"라고 강조한 뒤 "이탈리아는..
2012.07.01 -
사비 "스페인, 아직 우승에 굶주려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사비 에르난데스가 유로 2012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치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스페인은 8강전에서 포르투갈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2회 연속 유로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은 이번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할 경우 최초로 유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국가가 된다. 동시에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한다. 때문에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이 스페인 선수들에게 주는 동기부여는 대단하다. '패스 마스터' 사비는 '굶주리고 있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승을 갈망했다. 사비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많은 성공을 거두는 행운을 손에 넣었지만, 내일 경기..
2012.07.01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은 반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 가능성은 반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유로 2012 대회 결승전에 오르며 2연패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스페인은 프랑스와 포르투갈을 각각 8강과 4강전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빗장수비'의 대명사 이탈리아다. 구면이다. 스페인은 이미 조별 예선에서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그날 경기에서 스페인은 이탈리아의 강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리라 예상되고 있다. 델 보..
2012.07.01 -
갈라스 "여러분, 나스리가 어떠한 인간인지 알겠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34, 프랑스]가 최근 욕설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앙숙' 사미르 나스리[25, 맨체스터 시티]를 맹비난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스리는 유로 2012 대회 8강전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한 뒤 자국 기자를 향해 폭언을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스페인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인 나스리는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프랑스 언론 'RMC'의 인터뷰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러면서 기자와 언쟁이 벌여졌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기자는 나스리에게 "꺼져 버려라"라고 말했고, 이에 나스리는 기자에게 "Fxxx off"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사실은 곧바로 언론을 통해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2012.06.30 -
대한민국, 런던 올림픽 명단 발표...박주영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을 18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확정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개막 한달여 앞두고 박주영[28], 김창수[26], 정성룡[28] 3명의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런던 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런던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큰 이변은 없었다. 대체로 뽑힐 만한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18명 전원이 모두 프로선수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에는 병역 연기 논란을 일으켰던 아스날 소속의 공격수 박주영을 비롯해 부산의 수비수 김창수 그리고 A 대표팀의 붙박이 수문장 정성룡 골키..
2012.06.29 -
'명불허전' 피를로 "아직 이룬 것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기둥'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 가 유로 2012 결승 진출을 기뻐하면서도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로 2012 개막 전 관심 밖이던 이탈리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무장한 이탈리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2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무려 12년 만이다. 이탈리아는 이번 유로 대회의 결승 진출로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 이후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승전 상대가 스페인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크지만, 이탈리아는 이..
2012.06.29 -
'슈퍼 마리오' 발로텔리 "득점왕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끈 마리오 발로텔리[21,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아주리' 이탈리아는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독일과의 4강전에서 2골을 터뜨린 발로텔리의 활약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2년 만에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승리의 주역인 발로텔리는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발로텔리는 전반 20분 안토니오 카사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전반 36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독일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독일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이번 대..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