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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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멕시코 강하지만, 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첫 상대인 멕시코에 대해 강팀이라고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은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대한민국으로서는 행여 패하기라도 한다면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은 고사하고 8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올림픽 본선에서 멕시코에 단 한 차례도 패한 기록이 없다. 대한민국은 멕시코와의 올림픽 역대전적에서 2승 1무를 기록, 우위를 지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홍명보 ..
2012.07.26 -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시작...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이 시작됐다.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일본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국이 예선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호프 파월 감독이 이끄는 영국 여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E조 예선 1차전에서 스테파니 휴튼[24, 아스날]의 선제골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뉴질랜드를 맞아 팽팽한 경기를 펼친 영국은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지만, 후반 16분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휴튼이었다. 휴튼은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은 ..
2012.07.26 -
대한민국, 첫 상대인 '강호' 멕시코 잡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호의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첫 경기가 내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밤 10시 30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B조 예선 1차전을 갖는다. 8강 진출을 가늠할 경기이기에 무엇보다도 결과가 중요하다. 이에 대한민국은 최근 연속골을 넣고 있는 박주영을 비롯해 구자철, 기성용 등을 앞세워 멕시코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다. 최근 열렸던 올림픽 본선 진출국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며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하지만, 교만함은 절대적으로 버려야 한다. 멕시코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속한 B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으로 꼽히는 팀이다. ..
2012.07.25 -
'이적설' 헐크 "올림픽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간판 골잡이 헐크가 이적을 신경 쓰지 않고,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헐크는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헐크가 옛 스승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해리 레드냅 후임으로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에 오르며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에 복직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헐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적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헐크는 자신의 이적 루머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
2012.07.24 -
긱스 "영국 대표팀 주장직,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지금도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긱스는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히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긱스는 영국 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며,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았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21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처음 주장 완장을 두르고 선발 출전해 한참 후배들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가 비록 0:2의 완패로 마무리 됐지만, 긱스는 아쉬운 경기 결과를 뒤로하고 영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에 섰다는 것..
2012.07.22 -
'완패' 피어스 감독 "영국, 본선에서는 다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50, 잉글랜드] 감독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서 비록 완패했지만, 본선 무대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국은 21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삼바축구'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산드로와 네이마르에 연속골을 허용한 끝에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영국은 '와일드카드' 라이언 긱스, 크렉 벨라미 등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브라질에 크게 뒤져 런던 올림픽읖 앞두고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은 90분의 경기 시간 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유효 슈팅 달랑 1개를 기록했고, 총 슈팅 숫자도 5개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펼쳤다. 희망보다는 실망감만 안겨준 경기였다..
2012.07.21 -
'올림픽 개최국' 영국, '삼바축구' 브라질에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덜미를 잡히며 본선 전망을 어둡게 했다. 영국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브라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영국은 안방에서 브라질에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며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큰 충격을 입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크렉 벨라미, 미카 리차즈 등을 선발로 내세운 영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실점하며 네이마르, 헐크, 마르셀루, 티아구 실바가 버틴 강력한 금메달 후보국 브라질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벌였다. 영국은 전반 12분 브라질의 프리킥 상황에서 산토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0..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