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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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 FIFA 차기 회장 선거 "투표 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번스타인이 회장으로 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ootball Association, FA]가 FIFA 차기 회장 선출 투표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달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AFC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잉글랜드는 FIFA 회장 선거 투표에서 기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두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렵다." 는 이유로 FIFA 회장 선거 기권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8-2022 FIFA 차기 월드컵 개최국 투표에서 ..
2011.05.20 -
홍명보 감독, 올림픽 대표팀 명단 발표...주장 구자철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오만과의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성인 대표팀 감독과 함께 선수 차출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홍명보 감독은 19일 주장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제외한 가운데 지동원[전남], 홍철[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을 올림픽 대표팀으로 소집했다. 김보경과 함께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교토 퍼플상가], 정동호[돗토리]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승렬과 김동섭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 선수들도 대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 열린 인천과의 FA컵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뜨린 연세대의 장현수 비롯해 이명주[영남대], 배천석[숭실대] 등이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올림픽 대표팀..
2011.05.19 -
'EPL 득점 1위' 테베즈, 코파 아메리카 대표팀에서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국적의 골잡이 카를로스 테베즈[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가 오는 7월 자국에서 열리는 2011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테베즈는 올 시즌 향수병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21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테베즈의 활약은 올 시즌 소속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머물렀던 맨체스터 시티는 테베즈의 리그 득점포를 앞세워 리그 1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고, 꿈에 그리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테베즈는 부상 복귀전이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런 활약..
2011.05.19 -
델 보스케 감독 "라울, 대표팀 복귀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살케 04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최근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라울?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선발 대상이다." 라고 전하며 라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또 "라울은 대표팀에서 뛰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것도 스페인 대표팀에는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다." 라고 말해 그를 대표팀에 소집할 의향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델 보스케 감독의 라울에 대한 관심은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
2011.05.19 -
블래터 FIFA 회장, 도전자 함맘 제치고 4선에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국제축구연맹[FIFA]를 이끌고 있는 제프 블래터 회장이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7년 FIFA 회장직 3선에 성공했던 블래터 회장은 제11대 FIFA 회장 선출을 앞두고 현재 아시아축구연맹의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과 경쟁 중이다. 이런 가운데 블래터는 FIFA 회장직 4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해 남미,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이 블래터 회장 지지를 표명했기 때문. 여기에 아프리카 축구연맹도 현지 시간으로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사회를 열고 블래터의 FIFA 회장직 4선을 지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함맘 회장의 참패가 예고된 상황이다. 1998년 처음으로 FIFA 회장직에 올랐던 블래터 회장은 10년 ..
2011.05.18 -
가나, 에시엔 포함 6월 A매치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남아공에서 개최된 2010 FIFA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가나가 마이클 에시엔 등을 포함한 6월 A매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가나의 고란 스테파노비치 감독은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을 비롯해 선더랜드 3인방 아사모아 기안, 존 멘사, 설리 문타리 등을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그리고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뛰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 우디네세의 엠마누엘 아그예망 바두, 콰드오 아사모아 등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카타르의 알 알리 도하 소속의 미드필더 오포쿠 아그예망도스테파노비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벌써 A매치 30경기를 소화한 가나의 차세대 에이스 안드레 아예우와 살케 04의 앤소니 아난 역시 ..
2011.05.18 -
일본,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출전 포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협회[JFA]가 7월부터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2011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놓고 갈팡질팡한 끝에 불참을 선언했다. 당초 일본은 남미축구연맹의 초청을 받아 1999년 대회에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조추첨 결과 일본은 개최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바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지진과 쓰나미다. 지난 3월 일본은 북동쪽에서 규모 9.0의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그 후유증은 일본 축구계도 강타했다. 이번 자연 재해로 일본에서는 J리그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예고했던 대표팀도 이런저런 이유[지진 및 쓰나미로 입은..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