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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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후보' 함만 AFC 회장 "개혁 필요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마드 빈 함함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함맘 회장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FIFA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일본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선거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6월 1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함맘 회장은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FIFA의 부정부패는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 회장의 체제하에 [FIFA]명성이 실추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FIFA에는 개혁이 필요하다." 라고 경쟁자인 블래터 현 FIFA 회장을 비판했다. 블래터 회장이 수장으..
2011.05.14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일본 대표팀과 친선 경기 추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의 지안카를로 회장이 아일랜드, 일본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에스토니아와 유로 2012 예선을 치르는 이탈리아는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에스토니아전이 끝난 7일에 전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지오바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이끄는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의 친선 경기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안카를로 아베테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경기[에스토니아전]를 치른 후 트라파토니 감독의 아일랜드와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를 어디서 치를지는 차후에 결정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트라파토니 전 이탈리아 감..
2011.04.30 -
호나우두 "伯과 亞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서 격돌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현역에서 은퇴한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호나우두가 오는 7월에 열리는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자국 브라질과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격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나우두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에서는 훌륭한 선수들이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역시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갖추고 있다. 이 두 팀이 이번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루과이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결승 진출에 앞서 이 두 팀 중 한 팀과 싸우지 않을 수 없다." 라고 덧붙이며 아르헨티나와 함께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우루과이라도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 진출은 어려울 것으..
2011.04.18 -
케이로스 전 葡 감독, 이란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스 케이로스[57, 포르투갈]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압신 고트비 감독이 떠난 이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이란의 'ISNA' 통신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이란 축구협회가 케이로스 감독을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FIFA 월드컵까지다." 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ISNA'는 이란의 감독 자리에 오른 케이로스의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2014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이는 내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케이로스 이란 신임 감독은 지난해 9월 포르투갈 감독 재직 당시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실시된 포르투갈..
2011.04.04 -
클로제, '독일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밀로슬라프 클로제가 독일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독일 출신의 선수들 가운데 A매치 최다골을 넣은 선수는 60-70년대 독일 대표팀에서 골잡이로 활약한 게르트 뮐러다. 당시 서독 대표팀으로 뛰었던 뮐러는 1974년 대표팀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A매치 총 62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다. 그 기록은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뮐러의 A매치 최다골 기록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현재 독일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밀로슬라프 클로제다. 182cm의 크지 않은 신장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클로제는 카이저슬라우스테른에서 활약하던 시절 지난 2001년 3월 알바니아와의 경기를 통..
2011.03.29 -
유로 2012 예선 경기 및 주요 A매치 경기 결과 [03.25-27]
[팀캐스트=풋볼섹션] 3월 FIFA A매치 기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A매치가 열렸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친선 경기를 치러 4:0의 대승을 거두며 2011년 홈에서 열린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선발로 나선 아르헨티나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박지성의 팀 동료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2골을 폭발시킨 멕시코는 파라과이를 3:1로 물리쳤다. 그 외에도 세계 최강 브라질이 스코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A매치 연패에서 탈출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출전한 2010 FIFA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은 아프리카 챔피언 이집트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2011.03.28 -
'홈 연속 무득점' 조광래호, 온두라스전에선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온두라스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지난 1월 카타르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던 대한민국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박지성과 이영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팀 사령탑 조광래 감독은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위해 박기동, 김성환, 고창현, 이상덕 등과 같은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그리고 유럽과 일본, 중동에서 뛰는 주장 박주영을 비롯해 이청용, 기성용, 이정수, 조영철 등의 기존 대표팀 선수들도 불러들였다. 조광래 감독은 이렇게 모은 대표 선수들을 이끌고 22일 파주에 있는 대표팀트레이닝센터[NTC]에 모여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홈 A매치를 ..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