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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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기회 있었지만, 승리 못해 실망이 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조별 리그 탈락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히면서도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히며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대회 초반 부진하기는 했어도 독일의 16강행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 상대인 대한민국을 꺾으면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독일이 최약체로 평가된 대한민국에 패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렵다. 매우..
2018.06.28 -
훔멜스 "예선 탈락,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충격이 크기는 컸나 보다.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9, 바이에른 뮌헨]가 대한민국에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대한민국 첫 승의 제물이 됐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 수 아래의 대한민국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으나 실제로 일어났다. 독일은 이날 패배로 모든 것을 잃었다. 조 꼴찌로 탈락하며 월드컵 2연패 달성의 꿈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세계 1위의 자존심도 무참히 짓밟혔다. 1938년 프랑스 대회 이후 한 차례도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역사가 없었던 독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
2018.06.28 -
독일, 최하위로 월드컵 마감...우승 징크스 이어가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월드컵 2연패 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다. 그 꿈을 깬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다. 천하의 독일도 우승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접전 끝에 0:2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이 결과로 독일은 조별 리그 꼴찌로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날 독일의 패배로 월드컵 우승 징크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됐다. 우승 징크스란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다는 것. 징크스의 시작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첫 희생양은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뢰블레' 프랑스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등 초호화 선수단으로 구성된 프랑스는 예선 라운..
2018.06.28 -
조현우, 세계 NO.1 노이어 앞에서 선방쇼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선수 중 최고의 스타로 등극한 조현우[28, 대구] 골키퍼가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대한민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인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다. 상상만 해도 좋을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것도 세계인이 모두 지켜보는 월드컵 무대에서 독일을 꺾었다. 다시 말한다.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겼다. 그 중심에는 조현우 골키퍼가 있다. 조현우는 이날도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켰고,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했다. 빠르게 판단했고, 누구보다 차분하게 경기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라운드 위 22명 선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고 해도 과언..
2018.06.28 -
'김영권-손흥민 연속골' 대한민국, 1위 독일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첫 이변이 연출됐다. 본선 진출국 중 최약체로 여겨졌던 대한민국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독일을 꺾고 감격적인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대한민국은 2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김영권과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독일을 무너뜨렸다. 독일을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같은 조의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웃으면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대한민국은 1승 2패 조 3위를 기록했다. 멕시코전 패배 후 스웨덴을 잡으며 기사회생했던 독일은 대한민국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한다면 자력 16강이..
2018.06.28 -
레반도프스키 "팬들 위해서 일본전 반드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한 가운데 폴란드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 상대인 일본을 꺾고 자국 축구팬과 국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폴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부진을 거듭하며 조별 리그 3경기를 채 마치기도 전에 탈락이 확정됐다. 충격이다. 현재까지 톱시드를 받은 국가 중 유일하게 탈락한 불명예를 안았다. 첫 경기부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자책골 등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 콜롬비아와의 2차전에서는 수비력이 붕괴되며 완패의 수모를 겪었다. 무려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고, 16강 진출도 일찌감치 좌절됐다. 선수들은 물론 폴란드 축구..
2018.06.27 -
티테 감독 "네이마르, 조금만 지나면 제 컨디션 찾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의 티테 감독이 대표팀 '에이스'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의 기대 이하 활약에 대해 아직은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고 솔직하게 밝혔지만, 믿음은 여전했다. 네이마르는 현 브라질의 간판이다. 네이마르는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승패 여부가 판가름 날 정도로 브라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다. 그렇지만, 지난 2월 소속팀에서 입은 발 부상 여파로 아직까지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2경기[스위스, 코스타리카]를 뛰며 1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명성에 비하면 초라하다. 그러면서 네이마르를 향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티테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이런 큰 무대..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