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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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일본전 무승부, 실망스러운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네갈의 '캡틴' 사디오 마네[26, 리버풀]가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세네갈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일본과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승리했더라면 16강을 확정할 수 있었던 세네갈로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번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세네갈은 전반 11분 행운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다. 일본의 가와시마 에이지 골키퍼가 펀칭 실수를 범하며 마네의 골이 나왔다. 마네는 골대 앞에 서있다가 얼떨결에 골을 기록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가와시마가 펀칭한 볼이 골대 앞에 있던 마네의 무릎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세네갈의..
2018.06.25 -
콜롬비아, 폴란드 완파...자력 16강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가 폴란드를 완파하며 일본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콜롬비아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FIFA 랭킹 8위의 폴란드를 상대로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남은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비기면 일본과 폴란드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반면, 폴란드는 조기 탈락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톱시드를 받은 국가 중 첫 탈락이다. 1차전에서 패한 폴란드는 반드시 이기거나 비겨서 승점을 딸 필요가 있었지만, 콜롬비아의 막강 화력을 막지 못하며 생각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일..
2018.06.25 -
혼다, 일본의 에이스에서 조커로 완벽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32, 파추카]가 러시아에서 비상했다. 혼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일 활약하며 일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혼다는 한 때 일본의 확실한 에이스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과의 불화로 일본 대표팀과 거리가 조금씩 멀어졌다. 그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 때문에 월드컵 본선행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개막 두 달여를 남겨두고 할릴호지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이는 혼다에게 호재로 작용했고, 결국 니시노 아키라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혼다는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문제는 또 있었다. 일본이 상당 기간..
2018.06.25 -
일본, 세네갈과 2:2 무승부...혼다 동점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전 승리는 결코 운이 아니었다. 일본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집요하게 괴롭힌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강 희망을 이어갔다.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는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구세주가 됐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세네갈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2:2로 비겼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기에 일본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하지만, 세네갈전에서 거둔 무승부로 일본은 2경기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16강행의 유리한 위치는 지켰다. 세네갈과 함께 승점 4점으로 조 1-2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이다. 탈락의 기로에 서있는 대한민국과는 다른 행보다. 일본은..
2018.06.25 -
'5골' 해리 케인, 호날두-루카쿠 제치고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러시아 월드컵 2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되며 개인 득점 선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한 수 아래의 파나마를 상대로 6골을 폭발시킨 끝에 6:1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별 리그 2연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벨기에와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날도 잉글랜드의 최전방을 책임진 케인은 해트트릭으로 팀의 대승을 도왔다. 전반전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대회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앞선 튀니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극적인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린 바 있다. ..
2018.06.24 -
'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파나마에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월드컵 처녀 출전국 파나마를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1차전 승리 주역 해리 케인은 파나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해결사 역할을 완수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파나마에 6: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회 2승째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을 결정했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서 당한 예선 탈락의 수모를 깨끗하게 씻었다. 승부가 너무 일찍 나버렸다. 파나마는 잉글랜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존 스톤스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2분 제시 린가드..
2018.06.24 -
폴란드 감독 "콜롬비아전, 어렵겠지만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아담 나왈카[60] 감독이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향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폴란드가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지는 팀은 16강 진출이 힘들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패한 댓가가 이렇게 부담스러운 것이다. 누구든지 이겨야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 폴란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세네갈에 2:1로 패했다. 조금 운이 없었다. 전반전 수비 자책골로 먼저 실점한 폴란드는 후반전에도 조금은 아쉽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막판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의 만회골로 뒤늦게 추격을 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상대 콜롬비아도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H조 최강이라..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