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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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감독 "잉글랜드, 유로 4강까지는 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샘프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날드 쿠만[53, 네덜란드] 감독이 현재 유로 2016에 참가하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성적을 4강까지 내다봤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예선 전승으로 유로 2016 본선에 올라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50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는 한층 젊어진 대표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경험 많은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비롯해 혜성같이 등장한 제이미 바디, 잉글랜드의 골잡이 계보를 이을 해리 케인 등 다양한 공격진이 포진해 있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가 물러난 중원의 빈자리는 잭 윌셔, 로즈 바클리, 조던 헨더슨이 잘 메워주고 있다. 이전 대표팀에 비해 무..
2016.06.12 -
'메시 해트트릭' 아르헨, 파나마 완파하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파나마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3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2차전에서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승 승점 6점을 확보하며 볼리비아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강행을 확정했다. 메시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에베르 바네가가 선발 출전해 공격 선봉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리드를 잡으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전반 7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앞서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1분 수적 우..
2016.06.11 -
'결승골' 파예 "득점 후 감정이 복받쳐 눈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개막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득점 후 흘린 눈물은 극심한 압박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유로 2016 개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올리비에르 지루와 파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은 데 그친 루마니아를 물리쳤다. 이날 최고는 파예다. 파예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경기 막판에 터진 결승골은 환상적이었다. 왼발 중거리슛으로 루마니아 골문 구석을 제대로 공략했다. 개막전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파예는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언론과의 인..
2016.06.11 -
'개최국' 프랑스, 개막전서 루마니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미트리 파예의 한방이 프랑스를 살렸다. '아트사커' 프랑스가 유로 2016 개막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프랑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UEFA 유로 2016 A조 1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회 첫 경기라는 부담감 탓인지 프랑스는 경기 내내 기대만큼의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파예다. 파예는 선발진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파예는 예리한 크로스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에는 판타스틱한 ..
2016.06.11 -
루마니아 베테랑 "프랑스, 예전보다 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루마니아 축구의 정신적 지주이자 백전노장 수비수 라즈반 라트[35, 라요 바예카노]가 프랑스와의 유로 2016 개막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루마니아가 8년 만에 유로 무대에 복귀했다. 예선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실점을 내준 조직적인 수비력은 루마니아의 최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치른 A매치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본선을 대비한 3차례의 모의고사에서 매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1승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지난달 열린 우크라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무려 4골을 헌납하며 패해 A매치 무패 기록을 15경기에서 마감했다. 본선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루마니아지만, A매치 1..
2016.06.10 -
데샹 감독 "프랑스, 포그바에 의존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팀의 간판으로 자리를 잡은 폴 포그바[23, 유벤투스]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의존증은 없음을 밝혔다. 포그바는 더이상 유망주가 아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네딘 지단의 뒤를 이을 '아트사커'의 중원 사령관으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중이며, 지금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포그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넓은 시야, 패싱력, 해결사 기질까지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는 우아하고 화려하다. 과거 지단의 모습을 빼다박았다. 경기장에서 가끔 욱하는 성격까지 닮았다. 이에 프랑스 국민..
2016.06.10 -
수아레스 빠진 우루과이, 코파 2패로 조기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최대 우승국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에 덜미를 잡히며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은 큰 타격이었다. 우루과이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도 멕시코에 진 우루과이로선 뼈아픈 패배다. 이날 패배로 우루과이는 대회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어 벌어진 멕시코와 자메이카의 경기서 멕시코가 승리하며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우루과이의 씁쓸한 퇴장이다. 1차전 패배로 승리가 절실했던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