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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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격파' 로마 감독 "최고의 밤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격파한 AS 로마의 아우렐리오 안드레아졸리[59, 이탈리아] 감독이 팀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AS 로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유벤투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리그 7위에 올랐고, 상위권 도약의 기회도 다시 잡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로마는 후반 13분 득점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토티는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2013.02.17 -
'시즌 아웃' 밀리토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 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밀리토는 15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클루지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밀리토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밀리토는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밀리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십자 인대에 손상을 입었고, 최대 9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
2013.02.16 -
발로텔리, 3경기 연속골로 밀란에 승리 안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가 AC 밀란으로 이적 후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 밀란은 16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7경기로 늘렸고,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밀란으로 팀을 옮긴 공격수 발로텔리가 또 한 번 승리를 이끌었다. 발로텔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
2013.02.16 -
밀란, 발로텔리 영입 확정...2017년까지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가 마침내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그가 앞으로 뛸 클럽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다. AC 밀란은 3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와 2017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발로텔리가 밀란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구단 측에서는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밀란이 맨시티에 지불해야 할 금액이 2.000만 유로[약 300억 원] 정도라고 보도했다. 발로텔리의 밀란행은 소문만 무성했을 뿐 큰 진전이 없었다. 그동안 맨시티와 밀란 두 구단 모두가 발로텔리의 방출과 영입설을 적극 부인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1월 ..
2013.01.31 -
밀란 FW 호비뉴 "발로텔리는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호비뉴[29, 브라질]가 앞으로 한 팀에서 함께 뛰게 될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악동' 발로텔리가 마침내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간다.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발로텔리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사인만을 남겨둔 상태로 사실상 밀란 이적이 확정된 상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밀란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비뉴는 구단 공식 미디어 '밀란 채널'을 통해 "발로텔리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분명 밀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는 그가 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발로텔리..
2013.01.30 -
라치오, 유벤투스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가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꺾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라치오는 3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2:1[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라치오는 2009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라치오에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홈팀 라치오가 먼저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알바로 곤잘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곤잘레스는 뒤쪽에서 올려준 크리스티안 레데스마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2013.01.30 -
유벤투스 무더기 징계...콘테 감독, 2경기 출장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시즌 중에 또 선장을 잃게 됐다.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당분간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주말 제노아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유벤투스로서는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석연치 않았던 판정에 크게 분노했다. 콘테 감독은 "우린 페널티킥[PK]을 3차례 정도 얻었어야 했다. 제노아의 수비수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의 핸드볼 파울이 있었고, 폴 포그바와 미르코 부치니치도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며 "주심은 우리에게 PK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 장님도 파울 장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라고 분통..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