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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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챔스 출전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이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AC 밀란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필리페 멕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시에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로 밀려날 수 있었던 밀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에 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시에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팀 시에나의 몫이었다. 시에나는 전반 25분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
2013.05.20 -
유벤투스, 팔레르모 격파하고 리그 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에 승점 11점 차로 앞서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통산 29번째 리그 우승이다. 반면, 패한 팔레르모는 1부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팔레르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는 승점 3점의 간격이 벌어진 상태다. 자..
2013.05.06 -
'우승 유력' 유벤투스, 토리노 꺾고 리그 7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토리노를 꺾고 리그 7연승을 내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 A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치러진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토리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우승 확정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벤투스는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를 승점 11점 차로 앞서며 선두에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우승이 확정적이다. 경기 시작 후 유벤투스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유벤투스는 미르코 부치니치, 글라우디오 마르키시..
2013.04.29 -
음바예 니앙 "밀란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 불스]를 언젠가 뛰어 넘겠다고 다짐했다. 니앙은 지난 2012년 여름, 이탈리아 명문 클럽인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 때문이다. 니앙은 밀란 이적 당시 18세에 불과했다. 하지만, 어린 만큼 당돌했다. 세계적인 세리에 A 무대에서 뛰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했을 니앙이지만, 그는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오히려 특출난 공격 재능을 앞세워 상대의 베테랑 수비수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한 바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공격수 중 하..
2013.03.22 -
'발로텔리 2골' 밀란, 팔레르모 꺾고 나폴리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주말 리그 경기에서 팔레르모에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AC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에서 팔레르모를 2:0으로 완파하고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승리로 밀란은 시즌 성적 15승 6무 7패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고, 2위 나폴리와의 간격도 승점 2점 차를 유지했다. 지난 주중에 벌어졌던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4의 대패를 당하며 1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이 좌절된 밀란은 큰 충격에 빠졌지만, 팔레르모전을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리의 주역은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2013.03.18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서른 넘어서도 실수할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애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발로텔리는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악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항명하며 구설수에 올랐고, 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활약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는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경기 중에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의 성숙하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만치니 감독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 훈련을 하다 동료 스콧 싱클레어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 태클..
2013.03.08 -
'파치니 2골' 밀란, 라치오 꺾고 3위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클럽인 AC 밀란이 수적 열세의 라치오를 완파하고 리그 3위를 재탈환했다. AC 밀란은 3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라치오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밀란은 라치오를 4위로 내려앉히고 리그 3위로 다시 올라섰다. 또한 2위 나폴리도 승점 5점 차로 맹추격했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밀란은 전반 17분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놓인 라치오에 맹공을 퍼부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밀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난 스테판 엘 샤라위와 지암파올로 파치니,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밀란의 첫 골은 전반 40분에 나왔다. 파치니가 ..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