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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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리그 연승 마감...피오렌티나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 후 거침없이 질주 본능을 보여주던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26일[한국시간] 아르테니모 프란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고전하며 0:0으로 비겼다. 리그 5연승에 실패한 유벤투스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세리에 A에서는 현재 나폴리를 비롯해 라치오, 삼프도리아가 리그 1위 유벤투스를 맹추격 중이다. 파비오 콸리아렐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아르투로 비달, 안드레아 피를로를 선발 출격시키며 홈팀 피오렌티나와 대적한 유벤투스는 이전 경기와 달리 고전을 거듭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특히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
2012.09.26 -
밀란, 우디네세에 1:2 패배...인테르도 시에나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두 축구 클럽인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나란히 리그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시며 자존심을 구겼다. AC 밀란은 23일[한국시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밀란은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리그 선두 유벤투스와의 격차도 승점 9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스테판 엘 샬라위와 지암파올로 파치니 등을 앞세운 밀란은 전반전 적극 공세를 펼치며 골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홈팀 우디네세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우디네세의 공격수 마티아스 라네지가 헤딩골로 밀란의 골망을 출렁였다. 원정팀 밀란은 후반 9분 엘 샤라위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후반..
2012.09.24 -
유벤투스, 나폴리·라치오와 함께 리그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제노아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초반 순항을 계속했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라운드에서 제노아를 3: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반 18분 홈팀 제노아의 치로 임보빌레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유벤투스는 후반전 3골을 몰아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23분 미르코 부치니치의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유벤투스는 후반 39분 크와두 아사모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최종 스코어 3: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같은 시각 스타디오 산 ..
2012.09.17 -
스네이더 "유벤투스, 이번에는 우승하기 힘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신화를 쓴 유벤투스에 대해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로 실추되었던 명예를 회복했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 중이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파르마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
2012.09.11 -
'감독' 인자기, 데뷔전에서 승리..."좋은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은퇴 후 지도자로 깜짝 변신한 이탈리아 대표 골게터 필리포 인자기가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인자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AC 밀란의 유소년팀[U-17, 알리에비 나치오날리]의 지휘봉을 잡으며 선수에서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출발은 산뜻하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리에비 나치오날리는 9일[현지시간] 리그 개막전에서 볼로냐를 5:1로 대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알리에비는 공격수 출신 인자기가 맡고 있는 팀답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인자기 감독은 데뷔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
2012.09.10 -
유벤투스, 우디네세 4:1 대파...인테르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펭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가볍게 물리치고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인테르나치오날레는 홈에서 AS 로마에 완패했다. 유벤투스는 3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4:1로 꺾고 리그 2승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슈퍼컵 경기를 포함해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올여름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후반전 잇따라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4분 아르투로 비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주도한 유벤투스는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몬테네그로 국적의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가 골문 정면에서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
2012.09.03 -
'파치니 해트트릭' 밀란, 볼로냐에 3: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던 AC 밀란이 볼로냐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에서 '신입생' 지암파올로 파치니의 활약에 힘입어 볼로냐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개막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볼로냐를 상대로 혼자 3골을 폭발시킨 파치니는 밀란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했다. 파치니는 전반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낸 후 후반 막판 2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 소속팀 밀란에 3:1의 승리를 선사했다. 파치니는 올여름 안토니오 카사노와의 맞트레이드로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밀란으로 이적했..
201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