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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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감독 "우린 승리할만 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프도리아의 치로 페라라[45,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격침시킨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등된지 1시즌 만에 다시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한 삼프도리아가 2012-13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AC 밀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삼프도리아는 27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밀란과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에 터진 수비수 안드레아 코스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삼프도리아는 경기 내내 상대의 매서운 공세에 시달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견고한 수비력으로 무실점하며 밀란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삼프도리아는 승부 조작 혐의로 삭감되었던 승점 1점을 만회했고, 승점 3점 중 2점을 손에 ..
2012.08.27 -
인테르, 리그 1R에서 3:0 대승...라치오·나폴리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리그 개막전서 완승을 거두고 산뜻하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27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 경기에서 승격팀 페스카라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5시즌 동안 이어오던 리그 개막전 무승 징크스에서 벗어나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홈팀 페스카라는 의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인테르를 맞아 나름 선전을 펼쳤으나 상대의 맹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AC 밀란에서 영입한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를 비롯해 웨슬리 스네이더, 디에고 밀리터,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을 선발로 내세운 인테르..
2012.08.27 -
유벤투스, 리그 개막전서 승리...밀란은 승격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무패 우승 신화를 창조하며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던 유벤투스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반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선수단을 대폭 정리한 AC 밀란은 승격팀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승부 조작 혐의로 자격 정지 처분[10개월]을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라운드 경기에서 2:0의 완승을 거두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퍼부은 유벤투스는 전반 34분 페널티킥 찬스를 아르투로 비달이 실축하며 놓쳤지만, 후반 9분 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리히슈..
2012.08.27 -
AC 밀란, 시즌 앞두고 비상...공격수 파투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을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AC 밀란이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22, 브라질]를 잃었다. AC 밀란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투가 팀 훈련 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했다. 파투는 훈련을 소화하다가 왼쪽 넓적다리 안쪽 근육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고, 최소 3주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때문에 밀란은 중요한 공격 자원을 잃은 상황에서 삼프도리아와 리그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그 뒤로도 당분간 파투를 기용할 수 없다. 올 여름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를 각각 파리 생제르맹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로 이적시킨 밀란으로서는 타격이 크다. 밀란은 이번 시즌 브라질 공격 듀오 호비뉴와 ..
2012.08.23 -
인테르 회장 "카사노,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이 새로 영입하게 된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30, 이탈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세리에 A 두 명문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가 최근 소속팀의 공격수를 서로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인테르는 밀란에 지암파올로 파치니를 내주고, 유로 2012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카사노를 데리고 올 예정이다. 카사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곧 인테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카사노의 입단이 임박한 가운데 인테르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터랑 공격수의 합류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고, 올 여름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12.08.22 -
인테르 DF 후안 "티아구 실바처럼 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수비수 후안[21, 브라질]이 세리에 A에서 성공을 거둔 브라질 대표팀 선배 티아구 실바의 발자취를 뒤따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며 잠시 소속팀을 이탈했던 후안은 최근 소속팀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합류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후안은 지난 1월 브라질 인터나시오날에서 인테르로 이적한 신예 수비수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후안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기간 중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수비수 실바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올 시즌 팀이 필요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후안은 "실바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나도 실바..
2012.08.20 -
엘 샤라위 "밀란, 실바·즐라탄 없어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와 같은 주축 선수가 잇따라 팀을 떠나며 시즌 전망이 어둡지만, AC 밀란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19, 이탈리아]는 이번 시즌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마르크 반 몸멜 등 노장 선수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줄줄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에이스 이브라히모비치와 수비수 실바도 파리 생제르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러한 밀란의 파격적인 행보를 지켜본 팬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깊은 우려의 표명하고 있으며, 또 일부 팬들은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치운 구단 경영진들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
201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