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슈체스니 "아스날, 리그 4위 진입 확신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문장 보이체흐 슈체스니 골키퍼[21, 폴란드]가 올 시즌 리그 4위 이내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팀의 주장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사미 나스리, 가엘 클리시와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우승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8의 충격적인 패를 당하기도 했고,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꿈도 접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 진입도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아스날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선더랜드전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고, 그 결과 지금은 리그 5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2.01.18 -
'위건전 결승골' 제코 "팀 승리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5,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가 무려 10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위건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냈다. 제코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을 상대 골문 앞에서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두 달 넘게 이어오던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지난해 1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9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제코는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코가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위건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리..
2012.01.17 -
첼시 MF 로메우 "토레스,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가 같은 스페인 국적의 팀 동료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기대만큼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토레스의 활약은 말 그대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첼시 입단 후 리그에서 고작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첼시에서의 계속되는 부진으로 토레스가 친정팀 리버풀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고, 스페인 무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여기에 토레스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
2012.01.17 -
발렌시아 "맨유, 스콜스 복귀로 안정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6, 에콰도르]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폴 스콜스의 합류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가 이유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살이었다. 맨유에서 17년[1군 경기 기준]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스콜스는 은퇴 후 리저브 팀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대런 플레처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잇단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콜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 것. 스콜스는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흔쾌히 응하며 맨유 선수로 다..
2012.01.17 -
맨시티, 맨유와의 격차 3점으로 벌려...위건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위건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3점으로 따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맨시티는 지난 12일 리버풀과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에이스 다비스 실바가 복귀한 가운데 세르지오 아게로, 제코, 사미르 나스리 등 공격적인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경기가 1:0으로 끝났기 때문. 맨시티는 전반 22분 제코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2012.01.17 -
첼시, 볼튼 DF 케이힐 영입 확정...이적료는 700만 파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수 보강이 절실했던 첼시가 마침내 볼튼의 중앙 수비수 게리 케이힐[26, 잉글랜드]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케이힐과의 계약 조건에 대해선 공개를 꺼렸다. 계약 조건을 비롯해 이적료 등과 같은 자세한 이적 내용을 모두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첼시가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케이힐을 영입했다고 전하고 있으며 주급은 8만 파운드선으로 추정했다. 이적을 확정한 케이힐은 "첼시는 매우 거대한 클럽이고, 그들은 매 시즌 우승을 위해 경쟁한다. 이것은 나에게 큰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첼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이적은 나를 위해서라..
2012.01.17 -
벵거 감독 "PK 선언 아쉽지만, 상대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완지 시티에서 페널티킥[PK]을 선언한 주심의 판정에 다소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좋은 경기를 펼친 상대를 칭찬했다. 아스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스날은 앞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아스날은 전반 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 15분 아론 램지의 파울로 스완지 시티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골을 실점했다. 박스 안에서 일어난 아스날의 파울 과정은 대충 이렇다. 상대의 볼을 뺏으려던 램지가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나단 다이어의 발을 뒤에서 건들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