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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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 "FA컵 우승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후안 마타[23, 스페인]가 올 시즌 FA컵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마타는 2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2011-12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퀸즈 파크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FA컵 16강에 진출한 첼시는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첼시의 FA컵 16강 진출을 도운 마타는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중요한 PK이었다. 우린 그전까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기를 했는 데 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F..
2012.01.30 -
벵거 감독 "윌셔, 몸 상태 생각보다 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미드필더 잭 윌셔[20,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잉글랜드의 신성'으로 불리며 아스날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윌셔는 지난해 여름 발목 골절을 당하며 이번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부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이번 시즌 윌셔의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윌셔의 부상에 대..
2012.01.30 -
'박주영 결장' 아스날, 빌라에 3:2 역전승...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FA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32강전[4R]에서 전반전 상대에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로빈 반 페르시의 페널티킥 2골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3:2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박주영은 이날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아스날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빌라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먼저 골을 터뜨린 쪽은 원정팀 빌라였다. 빌라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리차드 던의 헤딩골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전..
2012.01.30 -
'박지성 골' 맨유, 리버풀에 패배...FA컵 32강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12 FA컵 32강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또 한 번 우승 꿈을 접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보유한 맨유는 2003-04 시즌 우승 이후 8년 연속 FA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이번 시즌에도 FA컵 정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아직까지 FA컵 우승 경험이 없다. 64강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3..
2012.01.28 -
'백전노장' 긱스 "요가 효과 톡톡히 보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요가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활약 중인 긱스는 이미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련함에서 나오는 날카롭고 예리한 플레이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활약을 앞세운 긱스는 많은 나이에도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맨유에서 20년[1군 소속 기준] 넘게 뛰고 있다. 긱스는 그 비결이 요가와 충분한 휴식에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살 때부터 요가를 시작했다"라고..
2012.01.27 -
'캡틴' 제라드 "우리가 우승하겠지만, 카디프 존경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올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존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준결승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한 리버풀은 7년 만에 리그컵[칼링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순항하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카디프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힙겹게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리그컵 결승전 진출은 처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인 리버풀이 칼링컵 ..
2012.01.27 -
리버풀, 맨시티 제치고 칼링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하며 6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1차전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었다. 2004-05 시즌 이후 7년 만에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은 오는 2월 27일[한국시간]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06 시즌 FA컵에서 우승한 뒤 6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원정 1차전 승리로 유리..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