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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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없는 리버풀, 빌라에 1:0 승리...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는 리버풀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이 껄끄러운 상대인 아스톤 빌라를 누르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격파, 리그 2경기 연속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단숨에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안방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빌라는 개막 후 아스날, 첼시, 리버풀과 잇따라 맞붙는 죽음의 3연전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뽐냈지만, 아스날과의 개막전에서 단 1승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 결장한 리..
2013.08.25 -
'포돌스키 2골' 아스날, 풀럼 3:1 완파...리그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 역전패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신바람 나는 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과 루카스 포돌스키의 멀티골에 힘입어 풀럼을 3:1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주중에 있었던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냈던 아스날은 이날 풀럼과의 경기서도 무서운 공격 파괴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아스날은 전반 14분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지루는 아론 램지의 슈팅이 자신에게 패스로 연결된 것을 침착..
2013.08.24 -
'이청용 풀타임' 볼튼, QPR에 0:1 패배...윤석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볼튼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승이 또 불발됐다. 그 결과 볼튼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볼튼은 24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2무 2패[승점 2점]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호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의 수비수 윤석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하며 이청용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볼튼은 퀸즈 파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
2013.08.24 -
샤막 "아스날에 남고 싶었는데...나에겐 기회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프랑스]이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총 4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급기야는 지난 시즌 올리비에르 지루의 합류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간간히 컵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다. 이에 샤막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웨스트 햄으로 임대..
2013.08.2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트넘에서 4관왕을? 꿈같은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포르투를 맡았던 당시 '쿼드러플 크라운[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는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잉글랜드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는 것은 특히나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로베르토 솔다도, 파울리노, 나세르 샤들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최근 윌리안과 에릭 라멜라의 추가 영입설까지 나오면서 우승 후보 중 하나라 손꼽히고 있다. '에이스'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만큼 토트넘의 전체적인 전력이 다른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의 리그 우승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번 시즌 ..
2013.08.22 -
첼시, 아스톤 빌라 꺾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해피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힘겹게 물리치고 리그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첼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헐 시티와의 개막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내달리며 1위 자리를 꿰찼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선발 기용한 첼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선제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비운의 주인공은 빌라 수비수 안토니오 루나였다. 브라드 구잔 골키퍼가 에당 아자르의 슈팅을 손으로 걷어낸 것이 루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013.08.2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윌리안에 대한 관심 인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5, 포르투갈] 감독이 안지 마하치칼라의 측면 공격 자원인 윌리안에 대한 관심은 인정했지만, 언론의 영입 보도는 일축했다. 영국의 복수 언론들은 최근 토트넘이 윌리안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윌리안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그의 소속팀 안지에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25억 원]을 지출할 계획을 세워둔 상태고, 윌리안은 조만간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윌리안에 대한 관심은 인정하지만, 그의 영입 보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윌리안의 토트넘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관심만 가졌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일단 앞에서 언급..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