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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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램파드,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1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는 떠나지 않는다. 첼시의 전설이 된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가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항간에 떠돌았던 이적설을 조용히 잠재웠다. 첼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램파드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게 됐다. 첼시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램파드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 이에 세계 많은 클럽이 램파드의 영입 의사를 밝혔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미국 MLS와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클럽들도 램파드를 향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여러 클럽에서 램파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하..
2013.05.17 -
맨유, 퍼거슨 감독 고별전서 스완지 2: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리그컵 챔피언 스완지를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리오 퍼디난드가 퍼거슨 감독의 홈 고별 무대에서 축포를 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퍼거슨 감독은 부임한 뒤 치른 첫 홈경기와 은퇴 전 마지막 홈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게 됐다. 퍼거슨 감독의 홈 첫 경기는 1986년 11월에 있었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였으며 당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웨인 루니가 결장한 가운데..
2013.05.13 -
'아데바요르 결승골' 토트넘, 스토크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 시즌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위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에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클린트 뎀프시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9점을 획득,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을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상대 스토크 시티가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스토크 시..
2013.05.12 -
'생존왕' 위건, FA컵 결승서 맨시티 격파...창단 첫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위건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위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FA컵 결승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벤 왓슨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건은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의 감격을 만끽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여기에 보너스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 반면, 맨시티는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게 됐다. 이로 인해 경질설이 끊이질 않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부임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만치니 감독은 FA컵 우승 실패에 따른 여파로 시즌 종료 후 팀..
2013.05.12 -
'램파드 2골' 첼시, 빌라에 2:1 역전승...챔스행 눈앞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밝혔다.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는 두 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첼시는 승점 72점을 획득하며 아직 경기 전인 리그 4-5위의 아스날[67점], 토트넘[66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더불어 5위 토트넘과의 득실차[17골]는 더욱 커졌다. 그러면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사실상 손에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최소 리그 4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첼시는 토트넘이 남은 두 경기에서 18..
2013.05.11 -
베니테즈 감독 "빌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53, 스페인] 감독이 오는 주말로 예정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첼시는 리그 3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69점[20승 9무 7패]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언제 3위 자릴 빼앗길지 모른다. 리그 4-5위의 아스날과 토트넘이 각각 승점 2점과 3점 차로 맹추격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런 와중에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첼시는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사실상 손에 넣게 된다. 반대로 패할 경우에는 리그 최종전에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최종전 상대가 껄끄러운 에버튼..
2013.05.11 -
반 페르시 "퍼거슨 감독과 함께 한 것은 영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27년간 이끌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후임으로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으로 결정됐다. 맨유는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 계약 만료되는 에버튼을 떠나 오는 7월 1일부터 퍼거슨의 뒤를 이어 맨유를 사령탑을 맡는다. 그런 가운데 반 페르시가 퍼거슨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반 페르시는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