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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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발로텔리와 레스콧, 맨시티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와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30, 잉글랜드]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44년 만에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데 큰 일조를 했지만, 끊이질 않는 기이한 행동으로 만치니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에는 벌금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그 여파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으며,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비수 레스콧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 수비의 핵이었던 레스콧..
2013.01.01 -
베니테즈 감독 "첼시 상승세? 월드컵 참가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해 12월 열렸던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던 것이 팀 상승세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첼시는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를 프리미어리그으로 우승 잡았다.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한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을 정도다. 선두권과의 격차가 커져갔다. 다급해진 첼시는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었다. 첼시는 첫 유럽 제패의 꿈을 실현시켜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과감하게 경질하고, 과거 리버풀 사령탑을 지냈던 라파엘 베니테즈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베니테즈 부임 후 첼시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비록..
2013.01.01 -
에딘 제코 "우승 경쟁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며 44년 만에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일찌감치 탈락함에 따라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여왔지만, 최근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두 팀 모두 20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맨시티는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크게 뒤져있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맨시티의 우승 전망..
2013.01.01 -
첼시, 에버튼에 2:1 역전승...3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백전노장' 프랭크 램파드의 활약을 앞세워 에버튼 원정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난적' 에버튼을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잠시 내줬던 리그 3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안방에서 역전패를 당한 에버튼은 6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홈팀 에버튼의 몫이었다. 에버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역습 상황에서 스티븐 피에나르가 골을 터뜨렸다. 피에나르는 동료 빅토르 아니체베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른 시간에 ..
2012.12.31 -
'이청용 4호골' 볼튼, 버밍엄 시티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25, 대한민국]이 리그 4호 골을 작렬시키며 2012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볼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갈 길이 바쁜 볼튼은 이청용을 앞세워 버밍엄에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리그 14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결승골을 넣은 이청용이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33분 역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특유의 침착성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여..
2012.12.30 -
퍼거슨 감독 "카가와 플레이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카가와는 3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로빈 반 페르시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66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카가와는 이날 날카로운 움직임과 예리한 패싱력으로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브라가와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카가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향한 우려들을 말끔히 씻어냈다. 부상..
2012.12.30 -
만치니 감독 "나스리 퇴장시킨 주심 판정 이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가 퇴장을 당한 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며 주심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노리치 시티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4:3의 승리를 거뒀지만, 뭔가 찜찜했다. 전반전에 나온 나스리의 퇴장 판정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나스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4분 뜻하지 않은 퇴장을 당했다. 자신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수 세바스티안 바송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신경전을 펼치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마크 존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