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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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노르위치에 패배...첼시는 풀럼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 경쟁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올 시즌 리그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이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고, 첼시는 풀럼과 무승부를 기록해 파죽지세의 뉴캐슬에 리그 5위를 내주고 6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 결과 1:2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전반 12분 앤소니 필킹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저메인 데포의 감각적인 칩샷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전 엘리엇 베넷에게 추가 실점한 끝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
2012.04.10 -
아르테타 "아스날,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0, 스페인]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맞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고, 아스날은 리그 3위를 굳히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후반 막판까지 두 팀의 경기는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날이 후반 42분에 터진 아르테타의 중거리슛으로 천금과 같은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
2012.04.09 -
맨유, QPR 2:0으로 격파...맨시티는 아스날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반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 원정에서 패하며 역전 우승이 더욱 어렵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와 폴 스콜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두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승리로 리그 8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승점 79점을 확보하며 아스날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8점 차이로 크게 벌리며 리그 우승이 유리해졌다. 최근 리그 경기에 결장하고 있는 박지성은 이번 퀸즈 파크와의 경기에서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박지성은 퀸즈 파크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
2012.04.09 -
첼시, 위건에 극적인 승리...리그 4위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홈에서 위건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남은 시즌 동안 빅4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후안 마타의 극적인 추가 역전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뉴캐슬을 제치고 다시 리그 5위 자리를 되찾았고, 선더랜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59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앞둔 아스날[58점]을 바짝 추격했다. 존 테리와 애쉴리 콜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첼시는 게리 케이힐과 라이언 버트런드를 기용하며 두 명의 핵심 수비수 공백을 메웠다. 공격 진영에는 디디에 드록바와 다니엘 스터리지, 후안 마타가 포진했다. 플로랑 말루다도 모..
2012.04.08 -
벵거 감독 "PFA 올해의 선수는 반 페르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소속팀 아스날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를 가장 강력한 PFA[Professional Footballers Association] 올해의 선수 후보로 지목했다.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한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그에서의 득점으로만 이미 지난 시즌 득점 기록[22골]을 넘어섰고,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노리고 있다. 개인 득점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5골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득점왕은 무난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반 페르시는 도움도 10개를 기록 중이다. 1..
2012.04.07 -
디 마테오 감독대행 "테리-콜, 위건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빅4 진입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첼시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울상이다. 첼시의 로베로트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주장 존 테리와 측면 수비수 애쉴리 콜이 이번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테리와 콜은 지난 주중에 열린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명의 핵심 수비수를 잃었다. 테리와 콜이 각각 갈비뼈와 발목 부상을 당하며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것. 여기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역시 벤피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펼쳤지만, 컨디션 난조로 위건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디 마..
2012.04.07 -
벵거 감독 "맨시티, 끝까지 우승 노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들에게 패하더라도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 인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승점 5점 차이로 벌어지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시티는 오는 주말에는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맨시티로서는 까다로운 상대다. 만약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가게 된다. 맨유와의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