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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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부상' 첼시, 리버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첼시의 간판 수비수 존 테리는 복귀전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전반전 테리의 선제골로 첼시가 앞섰지만, 후반전 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첼시는 이번 무승부로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2위 자리를 빼앗기며 3위로 밀려났고, 리버풀은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징계에서 풀려 리버풀전을 통해..
2012.11.12 -
'제코 결승골' 맨시티, 토트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에 역전승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 리그 11라운드에서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제코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무패 기록을 11경기로 늘렸고, 전날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맨시티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토트넘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
2012.11.12 -
맨유, 대역전극으로 11R 승리...아스날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갈 길이 바쁜 아스날은 풀럼과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에 먼저 2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맹활약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힘입어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2패 승점 27점을 거두고 있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켜 역전승의 주역이 된 에르난데스는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 최근 5경기 연속 득..
2012.11.11 -
맨유·토트넘, 나란히 리그컵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각각 뉴캐슬과 칼라일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아스날도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코벤트리 시티에 5골 차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홈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안데르손과 톰 클레버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년 연속 리그컵 16강에 진출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맨유는 16강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발 명단을 꾸린 맨유는 시종일관 뉴캐슬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맨유는 전반 막판에 터진 안데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4분 클레버리의 추가골로 뉴캐슬과의 간격을 벌렸다. 클레버리는 박스 밖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
2012.09.27 -
퀸즈 파크, 레딩에 역전패...리그컵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속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레딩에 패배를 당하며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퀸즈 파크는 27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 원 컵[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하며 16강[4R]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시즌 개막 후 매 경기 풀타임 소화하던 박지성은 후반 22분 공격수 바비 자모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퀸즈 파크는 전반 14분 데이비드 호일렛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박지성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일렛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레딩의 골문을 열었다. 박지성의 올 시즌 1호..
2012.09.27 -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3:0 완승...파죽의 8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2위]에 머물며 독기를 품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상승세가 무섭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새로운 해결사 마리오 만주키치의 활약에 힘입어 3: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슈퍼컵을 포함해 시즌 개막 후 파죽의 8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크로아티아 출신의 골잡이 만주키치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2골을 넣으며 잠시 주춤했던 득점 감각을 다시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리그 5골로 팀 동료 토마스 뮐러[4골]를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1위를 ..
2012.09.26 -
유벤투스, 리그 연승 마감...피오렌티나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 후 거침없이 질주 본능을 보여주던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26일[한국시간] 아르테니모 프란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고전하며 0:0으로 비겼다. 리그 5연승에 실패한 유벤투스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세리에 A에서는 현재 나폴리를 비롯해 라치오, 삼프도리아가 리그 1위 유벤투스를 맹추격 중이다. 파비오 콸리아렐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아르투로 비달, 안드레아 피를로를 선발 출격시키며 홈팀 피오렌티나와 대적한 유벤투스는 이전 경기와 달리 고전을 거듭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특히 공격이 뜻대로 풀리지 않..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