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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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헤타페 4:1 완파...레알은 세비야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물리치고 리그 4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 원정서 덜미를 잡히며 시즌 2패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4: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바르샤는 전반 32분 첫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아드리아누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헤타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바르샤는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바르샤의 추가골은 후반 29분이 되어서야 나왔다. 페드로..
2012.09.16 -
맨유·아스날, 리그 4R에서 대승...맨시티·첼시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리그 경기에서 각각 위건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반면, 리그 1위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위건을 상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후반전에 4골을 폭발시키며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6분 '백전노장' 폴 스콜스의 선제골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알렉산더 뷔트너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했다. 맨유는 후반 37분 닉 포웰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4:0 완승으로 마무리..
2012.09.16 -
맨유 레전드 "카가와, 팀에 귀중한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이 카가와 신지[23, 일본]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카가와는 지난 시즌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침내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후 카가와는 리그 2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시즌 초반 맨유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롭슨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가와를 전 맨유 선수인 박지성[현 퀸즈 파크 레인저스]과 비교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번 여름 퀸즈 파크로..
2012.09.11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계속 이끌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2, 아르헨티나] 감독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그레고리 만사노 감독 후임으로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힘든 상황에 놓인 팀을 맡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 지휘 하에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대파하고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이런 그의 성공 행보에 많은 팀들이..
2012.09.11 -
'벤치맨' 로리스 GK "A매치 끝나면 감독과 면담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휴고 로리스[25] 골키퍼가 A매치가 끝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하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폴 로빈슨이 떠난 뒤 수년간 골키퍼 문제로 고심했던 토트넘으로서는 로리스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로리스는 젊은 나이지만, 리그 1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서는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재능과 경험을 갖춘 골키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면서 데뷔 첫 해부터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그런 예상은 빗나갔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
2012.09.11 -
스네이더 "유벤투스, 이번에는 우승하기 힘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신화를 쓴 유벤투스에 대해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며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로 실추되었던 명예를 회복했고,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순항 중이다.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파르마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
2012.09.11 -
'감독' 인자기, 데뷔전에서 승리..."좋은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은퇴 후 지도자로 깜짝 변신한 이탈리아 대표 골게터 필리포 인자기가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인자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AC 밀란의 유소년팀[U-17, 알리에비 나치오날리]의 지휘봉을 잡으며 선수에서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출발은 산뜻하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리에비 나치오날리는 9일[현지시간] 리그 개막전에서 볼로냐를 5:1로 대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알리에비는 공격수 출신 인자기가 맡고 있는 팀답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인자기 감독은 데뷔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