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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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 에시엔 "무리뉴는 아버지 같은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갑작스럽게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29]이 옛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 에시엔을 1년 임대 계약 조건으로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추가 영입 사실을 알렸다.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첼시에서의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진 에시엔은 당초 런던 라이벌 아스날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과거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던 무리뉴 감독이 있는 레알에 입단하며 올 시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다. 에시엔은 레알에서 러시아 안지로 이적한 라사나 디아라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에시엔은..
2012.09.02 -
만치니 감독 "맨시티, 결정력에 문제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서 비록 승리했지만,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문제점을 다시 노출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3:1로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기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몰아붙인 맨시티는 전반 16분 야야 투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잇따라 추가 득점에 실점하며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전 우려하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바비 자모라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맨시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에딘 제코의 추가..
2012.09.02 -
'무승' 비야스 보아스 감독 "곧 승리로 보답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핫스퍼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노리치 시티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구장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전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친 토트넘으로서는 반드시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토트넘을 외면했다. 토트넘은 노리치와 공방전을 펼치며 후반 23분 '이적생' 무사 뎀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앞섰지만,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다잡은 시즌 첫 승을 허공으로 날렸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노리치의 로버트 스노드글라스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토트넘이다. 이날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본 비야스 보아스 ..
2012.09.02 -
'파치니 해트트릭' 밀란, 볼로냐에 3: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던 AC 밀란이 볼로냐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 경기에서 '신입생' 지암파올로 파치니의 활약에 힘입어 볼로냐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개막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볼로냐를 상대로 혼자 3골을 폭발시킨 파치니는 밀란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했다. 파치니는 전반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낸 후 후반 막판 2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 소속팀 밀란에 3:1의 승리를 선사했다. 파치니는 올여름 안토니오 카사노와의 맞트레이드로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밀란으로 이적했..
2012.09.02 -
맨시티, QPR 3:1 대파...리그 무패 행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완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퀸즈 파크를 3:1로 꺾고 리그 2승째를 기록했다. 퀸즈 파크전에서 1승을 추가한 맨시티는 리그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무 승점 7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퀸즈 파크는 여전히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퀸즈 파크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넘지 못하면서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퀸즈 파크의 '캡틴' 박지성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데는 실패했다. 카를로스 테베즈와 에딘 제코 투톱을 가동한 맨시티..
2012.09.02 -
'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선더랜드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선더랜드를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1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와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리그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무패 행진을 3경기로 늘리며 리그 상위권을 그대로 유지했다. 최근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은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주중에 벌어졌던 컵대회에 선발로 나서 준수한 활약을 했던 기성용은 이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반면, 선더랜드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스완지전을 벤치에서 ..
2012.09.02 -
퍼거슨 감독 "컵대회 결승 보고 카가와 영입 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DFB-포칼 결승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카가와 신지[23, 일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카가와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43경기 출전 17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더블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었고, 결국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유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맨유 입단 후 카가와는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맨유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안겨줬다. 카가와는 시즌 초반 맨유의 중추적인 역할을 ..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