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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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레알 입단 확정...5년 계약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모드리치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축구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드리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오는 2017년까지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모드리치의 이적료는 레알과 토트넘 두 구단 모두가 비밀에 부치면서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과 잉글랜드 등 유럽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모드리치의 영입을 위해서 토트넘에 3,3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08.28 -
'연속골' 테베즈 "구단과 불화? 이미 지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항명' 파동으로 공공의 적이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던 테베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시즌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만치니 감독과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테베즈를 강도 높게 비난했고, 그러면서 테베즈는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시됐다. AC 밀란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코린티안스 등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시즌 말미에 맨시티로 돌아왔다. 복귀 후 테베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지난 시즌..
2012.08.27 -
하파엘 "반 페르시·카가와는 맨유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새로 영입된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왕좌 자리를 내주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 등을 잇따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열린 풀럼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문은 반 페르시가 열었다. 반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전반 10분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맨유 데뷔골을 작렬했다. 이어 전반 34분, 카가와가 추가골을 넣었다. 카가와는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볼을..
2012.08.27 -
삼프도리아 감독 "우린 승리할만 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프도리아의 치로 페라라[45,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격침시킨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등된지 1시즌 만에 다시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한 삼프도리아가 2012-13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AC 밀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삼프도리아는 27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밀란과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에 터진 수비수 안드레아 코스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삼프도리아는 경기 내내 상대의 매서운 공세에 시달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견고한 수비력으로 무실점하며 밀란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삼프도리아는 승부 조작 혐의로 삭감되었던 승점 1점을 만회했고, 승점 3점 중 2점을 손에 ..
2012.08.27 -
로저스 감독 "맨시티전 경기력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수비수 실수 하나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리버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맨시티를 강하게 압박했고, 전반 중반 마틴 스크르텔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맨시티의 야야 투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루이스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재역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35분 선제골의 주인공..
2012.08.27 -
'폭풍 영입' PSG,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이번 여름 거물급 선수와 특급 유망주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던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프랑스 리그 1 경기에서 보르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시즌 개막 후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고,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돈으로 승리를 살 수 없다는 교훈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는 것은 큰 실망감을 주고 있는 대목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네네, 하비에르 파스..
2012.08.27 -
아르테타 "지루와 포돌스키, 곧 골 넣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리그 두 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신입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조만간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기며 선더랜드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아스날은 19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적으로 슈팅의 정확성이 부족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던 지루와 포돌스키는 간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다른 팀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격 마무리에서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 두 선수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골이..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