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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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올 시즌 목표는 3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모두 우승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에이스 메시의 뼈아픈 PK 실축으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행 문턱에서 좌절했다. 연이은 우승 실패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었지만, 바르샤는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르샤는 현재 기대반 우려반 속에 2012-1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
2012.07.19 -
맨유, 월드투어 첫 경기서 진땀승...마케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투어 2012'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잉글랜드 명문으로서의 체면치레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현지 클럽 아마줄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페데리코 마케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중국,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로 2012에 참가했던 웨인 루니, 루이스 나니, 애쉴리 영과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라이언 긱스가 빠진 가운데 '백전노장' 폴 스콜스, 하비에르 에..
2012.07.19 -
'이적생'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로 이적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간신히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무관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7년째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에 아스날은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상황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포돌스키는 2011-12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스날행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 소식을 알렸다. 포돌스키는 지난 4월 아스날과 장기 계..
2012.07.19 -
PSG, 실바에 이어 즐라탄까지 영입...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AC 밀란을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뒤를 이어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밀란의 수비수로 활약한 실바는 이브라히모비치에 앞서 지난 14일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쳤지만, 다수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또한, 언론들은 ..
2012.07.19 -
만치니 감독 "타이틀 방어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7, 이탈리아]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4년 만에 기록한 리그 우승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맨시티는 현재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서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만치..
2012.07.18 -
박지성, QPR 데뷔전서 주장 완장...팀은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32, 대한민국]이 데뷔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서 팀 승리를 도왔다. 아시아 투어 중인 퀸즈 파크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올스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프리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박지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바주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첫 출전이다. 박지성은 지난 9일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뒤로하고 마크 휴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7년 간의 맨유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 시작은 아시아투어다. 박지성은 사바주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
2012.07.18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트넘 사령탑 내정...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34, 포르투갈]이 4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클럽 지도자로 복귀한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떠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이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12-13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적절한 시기에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었고,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자존심을 구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명예 회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은 전통과 환상적인 팬을 보유한 훌륭한 구단이다. 그래서 토트넘의 감독이 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구단 임원들과 만나 미래에 대해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은 매력적인 클럽이고..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