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이적' 카가와 "맨유에서 성공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23]가 이적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카가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선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동 팡저우[중국], 박지성[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적을 확정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던 카가와는 23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자국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카가와는 먼저 "새로운..
2012.06.24 -
맨유, 카가와 영입 완료...계약 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고,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취득했다"면서 "카가와와 4년 계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1,400만 파운드 추정]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로써 카가와는 2016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카가와의 맨유 입단은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이며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다. 카가와에 앞서 과거 중국의 동 팡저우가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고..
2012.06.23 -
리오넬 메시 "바르샤가 내 꿈 이뤄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0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유스팀에 입단한 메시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지금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24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수로서 우승할 수 있는 대회[클럽 기준]를 모두 석권했고,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제치고 3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혼자 50골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그야말로 현존하는 축구계 아니 스포츠계 '슈퍼스타'다. 메시는 이런 모든 것이 바르샤에서 뛸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콜롬비아 지상파 방송사 'Caracol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3-4살 ..
2012.06.22 -
'탈퇴' 세도르프 "밀란에서의 10년, 정말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을 떠나는 클라렌스 세도르프[36, 네덜란드]가 그동안 소속팀에서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시원섭섭한 작별 인사를 했다. 세도르프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밀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미 밀란 탈퇴를 선언했었던 세도르프는 "밀란을 떠나기로 결정하는 데 꽤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운을 뗀 뒤 "밀란에서 정말로 멋지고 훌륭한 10년의 세월을 보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밀란에 머물 수 있게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경력의 절반을 밀란에서 뛰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고, 밀라노에 대한 애착도 있다. 앞으로도 이 클럽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친정..
2012.06.22 -
벵거 감독 "지루, 아스날 이적 확률 90%"
[팀캐스트=풋볼섹션] 몽펠리에 소속의 프랑스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25]가 다음 시즌에는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지루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몽펠리에를 프랑스 리그 1 우승으로 이끌었고, 득점왕에도 올랐다. 그러면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루의 아스날행은 단순 루머가 아닌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벵거 감독이 지루의 아스날행을 못박았다. 벵거 감독은 지루의 아스날행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 언론 'TF1'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를 영입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인정했다. 벵거 감독은 "지루는 (프랑스 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유로 2012 대회에서 많이..
2012.06.22 -
EPL 2012-13 일정 발표...맨유, 에버튼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이 오는 8월 18일[현지시간] 10개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킥오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현지시간] 2012-1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11-1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20개 팀이 각각 38경기를 소화하며 총 380경기가 열리게 된다. 개막전은 8월 18일에 열리며 리그 최종전은 내년 5월 19일에 벌어진다. 정확한 경기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44년 만에 1부 리그 우승의 감격을 만끽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승격팀 사우샘프턴과 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우샘프턴에는 현재 일본 축구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이충성이 뛰고 있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
2012.06.18 -
'전설' 말디니 "밀란, 실바 이적 시키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친정팀에 티아구 실바[27, 브라질]를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주전 수비수다. 2010-11시즌 밀란이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말디니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활약으로 밀란은 두 시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2-13시즌에는 장담할 수 없다. 수비진의 '믿을맨' 실바가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도 있기 때문이다. 실바의 이적설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바는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