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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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PSG 감독 "친정팀과의 맞대결 흥분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신임 감독이 친정팀 AC 밀란과의 맞대결에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PSG의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에 이어 프랑스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PSG는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전력을 보강한 결과 현재 프랑스 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94년 우승 이후 18년 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PSG는 겨울 휴식기를 맞아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과거 8년간 지도했던 친정팀 밀란과 재회한다. 이 경기는 안첼로티 감독의 PSG..
2012.01.03 -
무리뉴 감독 "말라가 수준 높지만, 승리는 우리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상대인 말라가에 대해 수준이 높은 팀이라고 평가했지만,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올 시즌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의 폰페라디나를 7:1[1-2차전 합계]의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오른 레알은 말라가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레알은 만약 말라가를 꺾고 8강에 진출할 경우 바르셀로나와 격돌하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4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말라가와의 16강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말라가는 수준이 높은..
2012.01.03 -
아드리아누 "레알, 항상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아드리아누가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라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세기의 라이벌로 불린다. 공통적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팀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매시즌 우승을 다투면서 100여년 가까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최근 흐름은 바르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바르샤는 레알을 제치고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유럽 챔피언에도 올랐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바르샤는 이번 시즌 스페인 슈퍼컵과 리그에서 레알을 완파했지만, 현재 리그 선두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샤가 아닌 레알이다. 아직 많은 경..
2012.01.03 -
즐라탄 "테베즈 영입 반갑지만, 카사노가 그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간판 골잡이로 자리를 잡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얼마전 심장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된 팀 동료 안토니아 카사노가 빨리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밀란은 심장 수술을 받은 카사노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테베즈를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카사노가 이번 시즌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밀란의 영입 후보로 떠오른 테베즈는 지난해 9월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한 이후 팀을 무단 이탈하며 이적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에 밀란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테베스 영입을 위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영입 작업이..
2012.01.03 -
'악동' 바튼, 선제골 넣고 퇴장...팀은 1:2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악동으로 유명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 조이 바튼[29, 잉글랜드]이 상대 선수를 가격해 퇴장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바튼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홈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 36분 바튼의 잠잠하던 악동 기질이 발휘됐다. 퀸즈 파크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바튼이 볼과 상관없는 중앙선 근처에서 신경전을 벌인 상대 미드필더 브래들리 존슨을 손으로 가격하며 곧바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전반 초반 팀에 선제골을 안겨준 바튼은 경기 중 돌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해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소속팀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 자신의 퇴장이 역..
2012.01.03 -
아스날, 추가 시간에 결승골 실점...풀럼에 1:2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풀럼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아스날은 3일 새벽[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홈팀 풀럼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로랑 코시엘니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리그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와 제르비뉴, 테오 월콧을 앞세운 아스날은 전반 21분 수비수 코시엘니의 헤딩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이후 아스날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풀럼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을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앞선 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전도 좀처럼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오히려 매서운 반격에 나선 ..
2012.01.03 -
첼시, 울버햄튼 2:1로 격파...리그 5경기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첼시가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프랭크 램파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리그 5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지난 주말 홈에서 아스톤 빌라에 1:3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첼시로서는 울버햄튼전 승리가 절실했다. 그래서 이번 승리가 더욱 값졌다. 첼시는 울버햄튼전 승리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디디에 드록바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명단에서 제외시킨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프랭크 램파드를 선발 출전시키며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계속되는 첼시의 무기력한 경..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