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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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A컵 64강서 올드햄 대파...토트넘도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을 비롯해 토트넘과 뉴캐슬, 스토크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대부분이 FA컵 64강전에서 하부 리그 소속의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3부 리그의 올드햄 애슬레틱과의 FA컵 64강전에서 5:1의 대승을 거두고 가볍게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은 전반 28분 올드햄의 로비 심슨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먼저 실점을 내줬지만, 2분 뒤 크렉 벨라미의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 3골을 더 몰아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존조 셸비의..
2012.01.08 -
맨유, 8년 만에 FA컵 우승? 그런데 첫 상대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독 우승 인연이 없는 대회가 있다. 바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11번의 FA컵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옛날이야기다. 맨유는 2003-04 시즌에 우승한 이래 8년 연속 FA컵에서 우승이 없다. 마지막 우승 이후 두 번을 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상대의 몫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매시즌 FA컵 우승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FA컵에서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로 불리며 많은 우승 영광과 함께 한 박지성도 아직까지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험은 없다. 박지성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뛰던 당시 모두 ..
2012.01.06 -
'백전노장' 수비수 네스타 "은퇴?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36, 이탈리아]가 현역 은퇴는 아직 이르다며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수비수 네스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은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올해 3월이면 나이도 36살이 되고 잦은 부상에도 시달리고 있어 일각에서는 네스타의 은퇴를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선수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는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네스타는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현재로선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친..
2012.01.05 -
밀란 FW 파투 "난 밀란 선수" 이적설 일축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골잡이 알렉산드레 파투[22, 브라질]가 최근 자신과 연결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정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파투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유럽의 새로운 큰손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다. 프랑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새롭게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 감독을 앞세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옛 제자 파투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 등을 영입을 원하고 있다. PSG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노렸지만, 끝내 불발됐다. 여기에 파투의 영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투 역시 ..
2012.01.05 -
팀의 역전패로 빛바랜 하워드 GK의 선제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과 볼튼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진귀한 장면이 연출돼 축구팬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에버튼의 수문장 팀 하워드[32, 미국] 골키퍼가 선제골을 넣은 것이다. 하워드 골키퍼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두 팀의 경기는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후반 중반까지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후반 17분 에버튼의 골을 터뜨렸다. 골 침묵을 깬 선수는 에버튼의 공격수가 아닌 골대를 지키는 하워드 골키퍼였다. 볼튼으로서는 어이없는 실점이었고, 에버튼으로선 행운의 선제골이었다. 하워드는 수비수가 백패스로 내준 것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진영으로 길게 찼다. 평소 경기 모습과 크게..
2012.01.05 -
'메시 2골' 바르샤, 오사수나에 4: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오사수나를 가볍게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리그 5위 오사수나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이틀 전에 팀에 합류한 메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멀티골을 작렬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새해 첫 홈경기를 맞아 이날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전에 이미 승기를 잡으며 여유 있게 앞서나갔다. 바르샤는 전반 13분 파브레가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그리고 전반 18분 추가골이 나왔다. 선제골의 주인공 ..
2012.01.05 -
맨유, 뉴캐슬 원정서 0:3 완패...2연패 수렁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맨유는 앞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에버튼전에서 결장한 웨인 루니와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유는 전반전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연출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홈팀 뉴캐슬이 먼저 터뜨렸다. 맨유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32분 뉴캐슬의 골잡이 뎀바 바에게 골을 내줬다. 뎀바 바는 맨유의 박..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