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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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1:0 승리도 좋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대량 득점에 이은 승리만큼이나 1:0으로 승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많은 골보다는 적은 실점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리그 7경기를 치르면서 24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3골 이상을 넣고 있는 셈이다. 반면, 실점은 5실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리그 7경기 중 4경기에서 상대에 골을 허용하면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홈에서 열린 바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는 무려 3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도 수비 강화의 필요..
2011.10.10 -
'리버풀 레전드' 한센 "수아레즈, 최고의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1977-1991]로 활약했던 레전드 앨런 한센이 우루과이 출신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 영입에 대해 '최고의 영입'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떠나 부진에 허덕이던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의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던 수아레즈는 리버풀 이적 후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데뷔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소속팀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면서 리그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고 있다. 수아레즈를 앞세운 리버풀은 리그 7라운드 현재 4승 1무 2패로 리그 5위를 달리는 중이다..
2011.10.08 -
바르샤-레알, 6R에서 각각 히혼과 에스파뇰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엘 몰리논에서 벌어진 홈팀 히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12분에 나온 아드리아누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역시나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으로 볼을 점유하며 공세를 펼치는 형태로 이어졌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바르셀로나는 아드리아누와 티아구를 선발 출전시키며 중원을 보강했다. 최전방에는 공격 트리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이날도 막강 공격 라인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드리아누가 시즌 첫 득점포를..
2011.10.03 -
토트넘,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인 북런던 더비에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아스날을 꺾었다.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선제골에 이어 카일 워커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12점을 확보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버풀에 이어 리그 6위에 올랐고, 패한 아스날은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라이벌 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홈팀 토트넘은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 주도권을 잡아갔다. 전반 7분 미드필더 스콧 파커의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작의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맞선 아스날은 전반전 토트넘의 기세에 눌리며 주춤했다. 좀처럼 ..
2011.10.03 -
첼시, 볼튼에 5:1 승리...램파드 해트트릭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볼튼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리그 꼴찌 볼튼은 완패의 수모를 당하면서 리그 6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첼시는 2일 저녁[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프랭크 램파드와 2골을 터뜨린 다니엘 스터리지의 활약으로 5:1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첼시의 공격력은 매서웠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첼시는 볼튼을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첫 골은 전반전 2분도 채 지나기 전에 나왔다. 첼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램파드의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경기 시..
2011.10.02 -
'수적 열세' 인테르, 홈에서 나폴리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이 나폴리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감독을 교체한 인터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리그 연승을 노렸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0:3 패배. 인터 밀란은 이날 패배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겼다. 인터 밀란은 전반전부터 나폴리와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원정팀 나폴리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인터 밀란을 위협했고, 이에 질세라 홈팀 인터 밀란은 이적생 디에고 폴란과 지암파울로 파치니의 투 톱을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두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 나폴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미드필더 조엘 오비가 경고..
2011.10.02 -
뮌헨, 호펜하임과 0:0 무승부...무실점 기록 11경기로 늘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패배를 당한 후 무실점 행진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1일 레인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연승 행진을 10경기[챔피언스리그 경기 포함]에서 마감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무실점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뮌헨은 이날 호펜하임을 상대로 좀처럼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프랭크 리베리,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등을 선발 출전시켰음에도 전반전 단 한 개의 위협적인 슈팅도 없었다. 올 시즌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베리를 빼고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벤을 교체 투입..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