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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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골 1도움' 카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가 모처럼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카카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카는 전반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에는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조금씩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카는 아약스전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픈 곳도 없고 느낌도 매우 좋다. 예전보다 나아..
2011.09.28 -
벵거 감독 "윌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팀캐스트=팀캐스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발목 수술을 받으며 장기 결장하게 된 미드필더 잭 윌셔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윌셔는 프리시즌 중에 다친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복귀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면서 결국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윌셔의 완벽한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이로써 윌셔는 조기 복귀가 물거품되면서 내년 시즘 막바지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은 윌셔는 앞으로 4-5개월 팀을 떠나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의 장기 결장 사실을 전했다. 윌셔는 "수술을 잘 받았다. 아스날 서포터와 하루 빨리 에미레이츠 스타디..
2011.09.28 -
살케, 새 사령탑으로 스테펜스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의 살케 04가 랄프 랑닉 감독 후임을 결정했다. 과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프 스테펜스[5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살케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테펜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살케는 오는 3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스테펜스 감독 체재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건강 악화로 사임한 랑닉 감독의 뒤를 이어 다시 살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스테펜스 감독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살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스테펜스 감독은 6년 간 살케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을 독일컵 2회 우승과..
2011.09.27 -
프란델리 伊 감독 "발로텔리, 올바른 길로 접어들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를 칭찬했다. 어린 선수에게 다트를 던지고 차를 몰고 여자 교도소로 돌진하는 등의 기이한 행동으로 늘 구설수에 오르며 비난을 받아왔던 발로텔리가 최근에 벌어진 칼링컵과 리그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사건 사고가 아닌 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출전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도왔고, 지난 주말에 끝난 에버튼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해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발로텔리에 대해 이탈리아..
2011.09.27 -
데 부어 감독 "레알전에서의 전술 변화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를 이끌고 있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자신들의 공격적인 전술을 변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마틴 욜 감독 후임으로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은 데 부어 감독은 부임 6개월 만에 소속팀을 리그 우승으로 견인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선수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약스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은 2경기 모두 완패의 수모를 당했었다..
2011.09.27 -
가리도 감독 "나폴리는 伊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이 나폴리전이 쉽지는 않겠지만, 조별 예선 통과를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비야레알은 14일[한국시간]에 열린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예선 1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예선 탈락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비야레알로선 나폴리 원정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행여 나폴리전에서 패한다면 비야레알은 다음달 잉글랜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노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가리도 감독도 승점 사냥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
2011.09.27 -
비야 "메시의 비교 대상은 현재 존재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29, 스페인]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를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평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메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30골 이상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스페인 정상 자리에 올려놓았고, 별 중의 별만 모인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메시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메시는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과 UEFA 슈퍼컵에서 거침없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우승을 도왔다. 그리고 리그 5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무려 두 번이나 달성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메시는 자신의 득점뿐만 아니라 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 동료들의 ..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