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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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박지성, 노르위치전에서 리그 첫 도움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이 7경기 만에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이적생 애쉴리 영과 나니에 밀려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박지성은 1일 홈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에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이었다. 리그에서 모처럼 선발 기회를 얻은 박지성은 노르위치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대니 웰벡의 추가골을 돕는 플레이로 수많은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후반전 선수 교체에 따른 변화로 왼쪽에서 오른쪽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며 여러 포지션의 역할을 수행한 박지성은 팀이 1:0의 불안한 리드를 ..
2011.10.02 -
맨체스터 두 클럽, 나란히 승리...리그 7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이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리그 7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올드 트래포드 홈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고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즈의 항명 파동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블랙번 원정에서 상대를 4:0으로 대파했다. 두 팀은 리그 7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9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선 맨유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비롯해 박지성, 안데르스 린더가르트 골키퍼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승점 사냥에 나섰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 흐름..
2011.10.02 -
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스 승리...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에버튼을 상대로 단 1승[1무 1패]도 거두지 못했던 리버풀이 올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1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앤디 캐롤의 선제골과 루이스 수아레즈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전반전 홈팀의 만만치 않은 기세에 눌려 힘들게 경기를 풀던 리버풀은 전반 23분 잭 로드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며 조금씩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좀처럼 에버튼의 골문은 열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 전반 막판에는 결정적인 두 번의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리버풀은 전반 44분 에버튼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딕 카윗이 키커..
2011.10.02 -
기성용, 유럽 대항전 데뷔골...3경기 연속 공격P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유로파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우디네세와의 2011-12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에서 팀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마무리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홈에서 열린 우디네세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시작 3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개리 후퍼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이자 유럽 대항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플레이에 자신감도 넘쳤다. 기성용은 공수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를 자랑했다. 그리고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는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막판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며 우디네세의 골문을 위협했고..
2011.09.30 -
'이청용 동료' 홀든, 무릎 수술로 또 6개월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출신의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이 또 다시 6개월은 결장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해들었다. 지난 3월 무릎 부상을 당한 뒤 꾸준히 재활에 매진한 홀든은 최근 2군 경기를 거쳐 지난 주중에는 아스톤 빌라와의 칼링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지난 시즌 볼튼의 돌풍을 이끌었던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됐다. 하지만, 홀든은 칼링컵을 끝으로 또 다시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튼은 홀든의 무릎 연골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6개월 결장을 예고했다. 이로써 홀든은 내년 4월께나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든에게는 매우 큰 타격이다. 그는 부상을 당한 후 (복..
2011.09.29 -
발렌시아 회장 "좋은 경기했어...무승부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난적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의 마누엘 요렌테 회장이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후반 11분 프랭크 램파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실점 후 동점골을 위한 공격을 이어간 발렌시아는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42분 살로몬 칼루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가 나섰다. 솔다도는 침착한 마무리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솔다도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전..
2011.09.29 -
아스날, 승리는 했는데 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함 모습을 노출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과 안드레 산토스 두 신인 선수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가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먼저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푸는 듯 보였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챔버레인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0분에는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산토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 때 까지만해도 아스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코스의 다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