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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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조짐 보여준 토레스 "다음 시즌에 더 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9, 스페인]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지난 2011년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적과 동시에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인색해졌다. 급기야는 '먹튀' 취급을 받았다. 성난 첼시 팬들은 토레스에게 야유를 쏟아내며 불만을 토해냈다. 올 시즌 들어서도 토레스는 팀내 존재감이 적었다. 시즌 초반 리그에서 연속골 행진을 시작했지만, 꾸준하지 않았다. 토레스의 부진 속에 첼시는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감독..
2013.05.21 -
'스페셜 원' 무리뉴, 레알과 계약 해지...첼시행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명장인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그 행보를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해지했다. 레알의 플로텐티노 페레스 회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는 부임 3년 만에 레알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페레스 회장은 "해임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의 탈퇴가 반갑지는 않지만, 그와의 관계를 정리할 때가 찾아왔다. 만약,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했더라면 이런 기자회견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것이 무리뉴 감독과 작별하게 된..
2013.05.21 -
밀란,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챔스 출전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이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AC 밀란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필리페 멕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시에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로 밀려날 수 있었던 밀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에 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시에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팀 시에나의 몫이었다. 시에나는 전반 25분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
2013.05.20 -
'26골' 반 페르시, 2년 연속 EPL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또 한 시즌이 막을 내렸다. 그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반 페르시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리그 26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전 시즌 리그 30골을 넣으며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던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에도 맨유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여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에버튼과의 리그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한 반 페르시는 그날 경기에서는 비..
2013.05.20 -
맨유, 퍼거슨 은퇴 경기서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찌감치 우승을 결정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만약, 지난 시즌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우승 문턱에서 또 좌절할 수 있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한국시간]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5:5로 비겼다. 3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 막판 10분 사이에 3골을 실점하며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경기는 승리의 기쁨이 아닌 무승부에 대한 진한 아쉬움만 남겼다. 최근 이적 의사를 밝힌 공격수 웨인 루니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맨유는 리그 득점 선두 로..
2013.05.20 -
'유로파 챔피언' 첼시, 에버튼 꺾고 연승으로 시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첼시가 자국 리그 최종전에서도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막바지에 내리 3연승을 질주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대가로 첼시는 리그 3위를 최종 확정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직행하는 행운도 잡았다. 또한,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임시직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반면,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결정된 에버튼의 데비이드 모예스 감독은 고별 ..
2013.05.20 -
아스날, 뉴캐슬에 승리...토트넘 제치고 챔스 출전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뉴캐슬에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남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힘들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73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고, 지역 라이벌 토트넘의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은 선더랜드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승점 1점 차로 5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아스날은 뉴캐슬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