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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모예스 영입 공식 발표...6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다음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저녁[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각 에버튼은 모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모예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오는 7월 1일 맨유의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몇 년간 퍼거슨의 후임으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인물 중 하나다. 최근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다시금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고, 결국에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유의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됐다. 모예스 감독은 2002년 3월 이후 ..
2013.05.10 -
퍼거슨 감독, 은퇴 선언...후임으로 모예스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영원할 것 같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마침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그렇다.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에버튼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퍼거슨 감독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팀의 최고 순간에 떠나기로 했다"라며 "이제 맨유의 감독직에서 물러나 이사직과 홈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986년 11월 처음 맨유의 사령탑에 내정되었던 퍼거슨 감독은 이후 27년간 오직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그가 27년 동안 맨유에서 거머쥔 우승컵은 무려 38개다. 매 시즌 한 개..
2013.05.09 -
유벤투스, 팔레르모 격파하고 리그 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에 승점 11점 차로 앞서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통산 29번째 리그 우승이다. 반면, 패한 팔레르모는 1부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팔레르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는 승점 3점의 간격이 벌어진 상태다. 자..
2013.05.06 -
'마타 결승골' 첼시, 우승팀 맨유 꺾고 3위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높였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8점을 확보하며 아스날[67점]을 제치고 다시 3위에 올랐다. 또한, 5위로 밀려난 토트넘과의 간격도 승점 3점으로 벌렸다. 빅4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 첼시다. 반면, 맨유는 우승 확정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면서 지난 2004-05시즌 첼시가 세운 리그 최다 승점[95점] 경신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36라운드..
2013.05.06 -
'우승 유력' 유벤투스, 토리노 꺾고 리그 7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토리노를 꺾고 리그 7연승을 내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 A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치러진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토리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우승 확정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벤투스는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를 승점 11점 차로 앞서며 선두에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우승이 확정적이다. 경기 시작 후 유벤투스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유벤투스는 미르코 부치니치, 글라우디오 마르키시..
2013.04.29 -
바쁜 첼시, 스완지에 2:0 승리...맨유는 아스날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첼시가 껄끄러운 상대인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고 한숨을 돌렸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그컵 챔피언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날을 4위로 밀어내고 리그 3위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환희 밝혔다. 첼시는 34경기에서 19승 8무 7패 승점 65점을 기록하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시킨 첼시는 전반 25분 하미레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프랭크 램파드와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
2013.04.29 -
퀸즈 파크, 레딩과 0:0 무승부...2부 강등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과 윤석영이 소속되어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레딩과의 경기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강등이 확정됐다. 퀸즈 파크는 28일[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레딩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강등이 확정된 것이다. 퀸즈 파크와 레딩은 35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와 20위를 마크하고 있고,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강등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18.19,20위]이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내려간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박지성은 벤..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