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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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퍼거슨 감독 보는 앞에서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옛 스승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호날두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운 레알은 바르샤를 꺾고 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2년 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 가려졌던 호날두였지만, 이날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였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박스 안에서 현란한 개인 돌파로..
2013.02.27 -
월콧 "벵거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둡다. 리그컵과 FA컵에서는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줄줄이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은 고사하고 4위 진입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챔피언스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간신히 조별 예선은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홈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것이다. 때문..
2013.02.27 -
에버튼, 3부 올덤 완파하고 FA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1[3부] 소속의 올덤 애슬레틱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에버튼은 27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올덤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고 뒤늦게 8강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8강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과 격돌한다. 앞선 올덤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에버튼은 이날 니키차 옐라비치, 케빈 미랄라스, 스티븐 피에나르, 레온 오스만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그 결과 에버튼은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에버튼은 전반 15분 케빈 미랄라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으며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 나..
2013.02.27 -
'호날두 2골' 레알, 바르샤 꺾고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알[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3:1로 제압,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레알은 지난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19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레알은 세비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반면, 안방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한 바르샤는 일단 3연속 국왕컵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또한 시즌 트레블 달성의 기회도 놓쳤고, 무엇보다..
2013.02.27 -
스켈로토 "더비전에서 골 넣고 잠 못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공격수 에제키엘 스켈로토[23, 이탈리아]가 더비전 골로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경기가 끝난 그날 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월 아탈란타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로 이적한 스켈로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쥐시페 메아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리그 26라운드 '밀란 더비'에 후반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 데뷔전이었던 시에나와의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비판을 들어야 했던 스켈로토는 이번 더비전 득점으로 어느 정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스켈로토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3분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요한 경기에 투입된 그는 3분 만에 나가토모 유토의 크로스..
2013.02.26 -
비야스 보아스 감독 "베일, 특출난 재능의 소유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웨스트 햄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첼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 승리의 주역은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폭발시킨 베일이었다. 베일은 전반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저 놀랍다..
2013.02.26 -
'뒷심 작렬' 토트넘, 이것이 각본 없는 드라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트넘이 연일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가레스 베일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 햄의 골문 구석을 가르며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1점을 확보, 첼시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빅4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처럼..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