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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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신임 감독 "에버튼전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의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버튼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나이젤 앳킨슨 감독을 경질하고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페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내정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세 번째 감독 교체다. 페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감독 부임 나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강적' 에버튼을 맞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사우샘프턴은 22일 홈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그러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1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2013.01.22 -
반 페르시 "적절한 시기에 맨유로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적절한 시기에 팀을 잘 옮겼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그동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서야 비로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 페르시는 리그에서 30골을 터뜨리며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아스날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시즌 종료 후 아스날을 떠나 잉글랜드의 또 하나의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이 버티고 있는 맨유에서도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
2013.01.22 -
디 마리아 "발렌시아전 대승, 최고의 경기력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껄끄러운 발렌시아와의 경기서 거둔 대승에 대해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5골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발렌시아를 5: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잇달아 선보이며 홈팀 발렌시아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한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앙헬 디 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디 마리아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
2013.01.21 -
벵거 감독 "빅4 진입 위해서는 승점 잃으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의 경기서 잇따라 패배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빅4 진입도 더욱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4위 토트넘과 승점 7점 차로 벌어진 상태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들쑬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남은 시즌 전망이 어둡다. 따라서 4위 진입은 아스날에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절실했던..
2013.01.21 -
'전반전 5골' 레알, 발렌시아에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약체 오사수나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원정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1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20경기 만에 승점 40점를 돌파하며 리그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바르셀로나[55점]와는 승점 15점 차이를 보이고 있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47점]와의 간격도 7점으로 벌어져 있다. 발렌시아전 승리에 만족할 수 없는 레알이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내심 상위권 도약을 기대했던 발렌시아..
2013.01.21 -
메수트 외질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현재 자신이 뛰고 있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외질은 독일 축구 전문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드리드는 아름다운 도시다. 나는 여기에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와 같은 좋은 친구들도 많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싶다. 레알에서 경력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소속팀 레알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외질은 지난 2010년 독일 대표로 참가했던 FIFA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그 해 여름 스페인의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나이 21세에 불과했다...
2013.01.21 -
'선두' 맨유, 막판에 동점골 실점...토트넘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토트넘에 동점골을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추가 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우승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51점]와의 간격은 불과 승점 5점 차다. 만약 토트넘전을 승리했더라면 7점 차까지 벌릴 수 있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