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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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리치에 5:0 대승...QPR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최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릎을 꿇었던 리버풀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분풀이를 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노리치 시티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라이벌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리버풀은 23경기를 치른 현재 9승 7무 7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이적 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와 루이스 수아레즈가 공격을 이끈 리버풀은 전반전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노리치에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폭격을 가했다. 박스 안팎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쉴..
2013.01.20 -
맨시티, 풀럼 2:0 격파...실바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좁히며 역전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다비드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풀럼을 2:0으로 걲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아직 경기 전인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승점 4점 차로 좁히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퇴장 징계에서 벗어난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즈, 에딘 제코, 하비 가르시아, 실바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시티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실바가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풀럼의 골문..
2013.01.20 -
'기성용 3호 도움' 스완지, 스토크 시티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스완지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 시티는 20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33점을 확보하며 리그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후반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지난 7일 아스날과의 FA컵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보름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괴롭혔던 홈팀 스완지는 공격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 득점에는 실패..
2013.01.20 -
테베즈 "항명 파동 후 현역 은퇴도 고려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지난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마찰을 빚은 뒤 상당히 괴로웠다면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테베즈는 최근 아르헨티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은퇴할 뻔했다. 뛰고 싶다는 의욕을 잃었다.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안 좋은 일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내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아카에 나가지 못했고, 만치니 감독과도 충돌했다. 그리고 나서는 축구에 관한 어떠한 것도 하기가 싫었다"라고 말했다. 테베즈는 지난 2011년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만치니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에서 내린 징계 기간 중 팀을 무..
2013.01.19 -
'리빌딩 시작' 사우샘프턴, 수비수 포렌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이 감독 교체에 이어 수비수 베가드 포렌[24, 노르웨이]까지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들어갔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포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는 35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포렌은 몰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사우샘프턴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에버튼, 풀럼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명문 구단의 구애를 뿌리치고 결국 사우샘프턴 이적을 결정했다. 이적 확정 후 포렌은 "내 꿈이 이뤄졌다.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이다. 나는 여기에 와서 ..
2013.01.19 -
'박지성 새 동료' 레미 "돈 때문에 QPR 온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마르세유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로익 레미[26, 프랑스]가 돈의 유혹에 빠져 이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레미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뉴캐슬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많은 선수들이 꺼리고 있는 퀸즈 파크에 입단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퀸즈 파크가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1월 이적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은 당연했다. 그런 와중에 레미가 퀸즈 파크 유니폼을 입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로미가 돈 때문에 뉴캐슬행을 포기하고 퀸즈 파크로 온 것이 아니냐면서 그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레미는 자신의 이적이 돈과는 아무런 관계가..
2013.01.19 -
월콧, 아스날 잔류 선택...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마침내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콧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내용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은 채 그저 월콧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만을 밝혔다. 어찌 됐든 아스날은 월콧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핵심 선수를 잃을 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아스날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006년 아스날에 입단한 월콧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그동안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뤄왔다. 구단측에서 제시한 재계약 조건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2,750만 원]를 제시하며 지난해..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