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인자기 감독 "평생 밀란에 남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필리포 인자기[41, 이탈리아] 감독이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큰 위기를 넘긴 가운데 평생 AC 밀란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8라운드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프랑스 '듀오' 제레미 메네즈와 필리페 멕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질 위기에 놓인 인자기 감독을 구했냈다. 출발이 산뜻했다. 밀란은 전반 21분 '믿을맨' 메네즈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메네즈는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해 칼리아리의 골망을 출렁였다. 한 골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밀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에 동점골을..
2015.03.22 -
해리 케인, 대표팀 감독 앞에서 해트트릭...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이 잉글랜드 대표팀 첫 승선을 자축이라도 하듯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케인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호지슨 감독이 방문해 직접 경기를 관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발표한 명단에 포함된 토트넘 '삼총사' 케인, 카일 워커,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경기력을 관찰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를 케인도 알았던 것일까? 케인은 페널티킥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부터 날았다. 케인은 전반 6분 코너킥 상황..
2015.03.22 -
맨시티, 10명 싸운 웨스트 브롬위치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나란히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상처를 치유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1위 첼시와의 간격을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에 운이 따랐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수비수 가레스 맥컬리가 퇴장을 당한 것.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27분에는 애타게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섰다. 윌프레드 보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전반 40분 페르난두의 추가골이 나왔다. 페르난..
2015.03.22 -
엔리케 감독 "엘 클라시코, 도망갈 수 있는 기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44, 스페인] 감독이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는 찬스라고 밝히며 승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레알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승리할 경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분위기는 좋다. 바르샤는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트레블 달성에 조금씩 근접해가고 있다. 물론 반대의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상승세에 있는 바르샤도 이미 올 시즌 레알에 패한 아픔이 있다. 행여나 홈에서 또 레알에 진다면 우승과 멀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엘 클..
2015.03.22 -
'선배' 베컴 "베일, 더 발전하게 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9, 잉글랜드]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이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레스 베일[25, 웨일즈]에 대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7,700만 유로에 달한다. 한화로 약 1,200억 원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거는 기대가 컸다. 첫 시즌은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베일은 리그 15골을 포함 총 44경기에 출전해서 2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역시 16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몸값에 걸맞은 활약상은 아니다. 기복있는 플레이가 문제다. 좋을 때와 나쁠 때..
2015.03.22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전설' 사네티 "인테르, 세대교체 중...기다려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41, 아르헨티나]가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도기를 겪는 중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이다. 지금까지 총 18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젠 모두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르는 2010-11시즌 컵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에도 부진이 반복되며 간신히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