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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프리미어리거 탄생...기성용, 스완지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거취가 마침내 확정됐다. 기성용이 셀틱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스완지는 '기성용과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그의 전 소속팀 셀틱과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기성용의 이적료를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액의 이적료다. 기성용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3일 런던으로 출국한 기성용은 24일 스완지에 도착,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 입단했던 박주영에 이어 한국인 ..
2012.08.25 -
리버풀, 유로파 PO 1차전 승리...빌바오는 6: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을 비롯한 유럽 유수 클럽들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먼저 스코틀랜드 원정을 떠난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 과의 경기에서 다소 고전을 거듭하다 후반 막판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오는 주말로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대비해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 루카스 레이바, 마틴 스크르텔 등 주축 선수들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개막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당분간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수비수 다니엘 아게를와 '백전노장' 제이미 캐러거 등은 풀타임 활약하며..
2012.08.24 -
바르샤, 슈퍼컵 1차전서 승리...레알 3: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속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3:2로 눌렀다. 이로써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슈퍼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반면, 먼저 선제골을 넣었던 레알은 홈팀 바르샤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승리를 거둘 경우 4년 만에 슈퍼컵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바르샤가 지배했다. 바르샤는 리..
2012.08.24 -
긱스 "반 페르시, 우승 위해 맨유로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국적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 역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기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정상 탈환을 위해서 올 여름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숙적'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반 페르시까지 데리고 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맨유에 입단한 반 페르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왜 이곳에 왔고, 왜 오려고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우승이다. 긱스는 "반 페르시의 영입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선수가..
2012.08.24 -
카소를라 "지금껏 대결 펼친 선수 중 최고는 지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가 지금까지 자신이 싸워본 선수 중 최고는 다름 아닌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혔다. 카소를라가 최근 스페인 언론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현역 시절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지단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드림팀'을 좋아했고, 미카엘 라우드럽[현 스완시 시티 감독]을 동경했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내가 대결을 펼친 선수들 중 최고는 언제나 지단이었다. 메시, 호날두와도 싸워봤지만, 지단과 대결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단..
2012.08.24 -
빌라노바 감독 "슈퍼컵보다 중요한 것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 홈구장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레알과 슈퍼컵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면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내일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 매치를 벌여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그는 시즌 초반인 만큼 누구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
2012.08.23 -
첼시 DF 케이힐 "아자르 활약 대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연일 빼어난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신입생' 에당 아자르를 칭찬했다. 아자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딩과의 리그 3라운드[UEFA 슈퍼컵 출전으로 앞당겨 치러짐]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위건과의 개막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다. 아자르는 리그 2경기에서 도움만 5개를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런 그의 맹활약에 첼시는 홈에서 4:2의 재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전반 18분 아자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프랭크 램파드가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레딩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전..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