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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반 페르시, 책임감 때문에 더 강해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올 시즌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주장 로빈 반 페르시[28, 네덜란드]의 약진에 대해 책임감이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며 소속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활약은 가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이번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PFA]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7골을 터뜨리면서 아스날의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다. 도움도 10개 기록 중이다. 아스날의 팀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반 페르시가 만들어냈다. 이..
2012.04.28 -
과르디올라, 바르샤 선수에서 트레블 달성 감독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많이 지쳤고, 이젠 좀 쉬고 싶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퇴임을 발표하는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잔류할 것이다와 떠날 것이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바르샤 선수들은 시즌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퇴임설이 불거지자 앞다퉈 언론 인터뷰에서 그의 잔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팬들도 과르디올라의 잔류를 지지했다. 바르샤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조건 바르샤에 남아에 한다. 그는 ..
2012.04.28 -
과르디올라 감독 "잠시 쉬고 싶다" 퇴임 공식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끝내 포기하고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화려했던 지난 4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바르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지난해 10월 구단에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결정이 최근 경기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르샤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몹시 지..
2012.04.27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 -
라울 "레알 탈락, 정말로 유감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안타까워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3[준결승 1-2차전 합계 3:3]으로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2골을 앞서며 결승행이 유력했지만, 아르옌 로벤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해 3:3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려야 했고, 승리의 여신은 뮌헨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은 승부차기에서 호날두를 비..
2012.04.27 -
에메리 감독 "아틀레티코, 결승 진출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2차전에서 모두 패배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신들보다 더 우수했다고 평가하며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0일에 벌어진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의 막강 공격력에 고전하며 2:4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2차전에서 2골 이상 넣고 승리했어야 했지만, 공격 일변도로 나섰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아틀레티코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반면,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수비에 집중하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2012.04.27 -
시메오네 감독 "유로파리그 결승행, 만족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붙는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욕심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발렌시아를 1: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5:2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홈 1차전에서 거둔 4:2 승리로 결승 진출에 유리했던 아틀레티코는 2차전에서는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런 상황에서도 후반전 먼저 선제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아드리안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발..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