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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포항, 홈에서 분요드코르에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명문 포항 스틸러스가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은 20일 저녁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2차전에서 전후반 각각 한 골씩 실점한 끝에 분요드코르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챔피언스리그 홈 2연전을 통해 노리던 16강 조기 진출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경기는 홈팀 포항이 주도했다. 하지만, 필요했던 골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설상가상으로 포항은 전반 27분 분요드코르의 역습을 당했다. 상대 공격수 루트풀라 투라에프에게 선제골을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투라에프는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먼저 실점을 내준 포항은 맹공을 퍼부으며 추격전을 펼쳤다. 사실상..
2012.03.20 -
[2012 ACL] 울산, 조별 예선 2차전서 도쿄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챔피언스리그 일본 원정 경기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울산은 20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마라냥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홈팀 도쿄와 2:2로 비겼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할 수 있었지만, 시즌 개막 후 이어오던 연승 행진은 4경기에서 마감했다. 울산은 이날 경기에 앞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신욱과 이근호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울산은 전반 초반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상대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하지만, 도쿄의 수비력은 두터웠다. 도쿄는 좀처럼 울산에 슈팅 ..
2012.03.20 -
후안 마타 "토레스, 대표팀 재승선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2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를 과감히 빼고 로베르토 솔다도를 소집했다. 토레스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던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겐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로 수개월 동안 골 가뭄에 허덕였다. 이에 토레스의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동료 마타는 토레스의 대표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레스가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
2012.03.20 -
UEFA 회장 "메시-호날두,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이 연일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를 극찬했다. 또한, 그의 경쟁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시즌 후반부로 가면서 메시의 득점포가 더욱 불을 뿜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혼자 5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던 메시는 18일 새벽에 벌어진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메시는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세비야전에서 한 골을 추가한 메시는 리그 31골로 말라가와의 경기서 골을 넣지 못한 득점 선두 호날두[32골]를 바짝 뒤쫓았다. 메시의 계속되는 맹활약에 플라티니 회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
2012.03.20 -
'이적설' 수아레즈 "리버풀 안 떠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자신의 이적설을 일축하며 현 소속팀에서 계속 뛸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아레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지만, 정작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고작 6골을 터뜨렸을 뿐이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로서는 분명 부족한 활약이다. 여기에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악수 거부 등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잉글랜드 명문인 리버풀이 구단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악동 기질을 가진 수아레즈를 하루 빨리 이적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수아레즈는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
2012.03.20 -
반 더 바르트 "무암바 사건, 내 생애 최악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 네덜란드]가 지난 주말 FA컵 8강 경기에서 발생한 볼튼 미드필더 파브리세 무암바[23, 자이르]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 더 바르트와 무암바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두 팀의 경기는 이른 시간에 골이 나오면서 전반 막판까지 1:1로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앙선 근처에서 무암바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를 했다. 그러나 무암바는 쉽게 의식을 찾지 못했고, 그대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기장 위에서 이를 지켜본 양팀 선수들은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감싸며 무암바를 상..
2012.03.20 -
'박지성 결장' 맨유, 울버햄튼에 5: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로파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 맨시티는 첼시와의 리그 29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전반 21분 수비수 조니 에반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에반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이클 캐릭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39분 울버햄튼의 로날 주바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후..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