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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FA컵 8강 진출 그러나 마냥 기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3부리그 소속의 스티브니지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FA컵 8강에 진출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바로 부상으로 주축 선수 두 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토트넘이 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스티브니지와의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라이언 넬센의 파울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조엘 바이롬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9분 수비수 마이클 도슨이 부상을 당하는 불운까지 겪었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0:1로 뒤지던 토트넘은 전반 26분 저메인 데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또 부상자가 나왔다. 이번엔 '..
2012.03.08 -
퍼거슨 감독 "빌바오전, 정신 차리고 분발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아틀레틱 빌바와의 일전에 대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며 선수들에게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탈락의 수모를 당하며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 유독 홈 경기에 약한 모습[4경기에서 1승 2무 1패 기록]을 보이고 있는 맨유로서는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경기다. 행여 홈에서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 원정 2차전에 부담이 크게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빌바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바오의 플레이는 ..
2012.03.08 -
'돌풍' 아포엘, 승부차기 끝에 리옹 꺾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인공 아포엘이 리옹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포엘은 8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있는 네오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번을 벌인 끝에 4:3[1:1]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원정 1차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옹에 0:1로 석패했던 아포엘은 8강 진출의 꿈을 안고 출전한 홈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전반 시작 9분 만에 구스타보 만두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이다. 만두카는 콘스탄티노스 차랄람비데스의 도움을 받아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리옹의 골망을..
2012.03.08 -
'한 경기 5골' 메시, 4연속 챔스 득점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산하며 4연속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메시는 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이에르 레버쿠젠과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에 터뜨린 선제골을 포함해 무려 5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5골을 추가한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12골[통산 49골]로 득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득점 2위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와는 무려 6골 차이다. 따라서 4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시는 지난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6-70년대 최고의 골잡이로 불..
2012.03.08 -
'메시 5골' 바르샤, 레버쿠젠에 7:1 대승...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의 황금 왼발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메시의 득점포를 앞세워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가볍게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7: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16강 1-2차전 합계 10:2로 레버쿠젠을 따돌리고 5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주말 경고 누적으로 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메시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며 혼자서 5골을 터뜨려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경기 5골을 넣은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원..
2012.03.08 -
AT 마드리드 단장 "아게로, 레알로 가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구엘 앙헬 길 마린 단장이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아게로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리그 16골을 터뜨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게로는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부터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다시 레알행이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마 전 장인어른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맨시티의 이적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언급하며 레알 이적을 권유하고 있고,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도 올 여름 레알이 아게..
2012.03.08 -
캐릭 "홈에서 승리 후 원정 2차전에 나서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시즌 홈 성적 부진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2005-06 시즌 16강 진출 실패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시련이다. 맨유는 이번 예선 탈락으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처음 출전한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1-2차전 합계 3:2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16강 상대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다. 그런..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