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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 2골' 아스날, 리버풀에 2:1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로빈 반 페르시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버풀 원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벌였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주장 반 페르시의 추가 결승골로 2:1의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 페르시는 허벅지 부상 중에도 선발 출전해 전반전 동점골에 이어 후반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리그 2연승을 질주했고, 토트넘과 리버풀을 상대로 모두 역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분위기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리버풀의 무서운 공세에 ..
2012.03.03 -
'장인' 마라도나 "아게로, 레알 마드리드로 갔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사위'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촉구해 관심을 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현지시간] 마라도나가 아게로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최근 아르헨티나 라디오 프로그램 '라 레드'와의 인터뷰에서 "아게로는 레알에서 뛰어야 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가지 말고 레알로 갔어야 했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을 하고 말았다"라고 말하며 아게로의 맨시티 이적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 마라도나는 이어 "맨시티에서 이적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레알은 진심으로 필..
2012.03.03 -
'개막전 멀티골' 이동국, K리그 최다 득점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A매치에서 대표팀을 살린 이동국이 이번에는 K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동국은 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12년 K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이 3:2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성남전에서 2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K리그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이동국은 전반 13분 상대 수비들의 오프사이드 작전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골키퍼 키를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 골로 이동국은 통산 116골로 K리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인천 유나이티드 우성용 코치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그리고 5분 뒤 터져나온 추가골로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황보원이 밀어준 패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골..
2012.03.03 -
'이동국 2골' 전북, 2012 시즌 개막전서 성남에 3:2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전북이 2012년 개막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북은 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K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남을 맞아 '라이온킹' 이동국이 2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후반 막판에 터진 에니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대표팀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시킨 이동국은 리그 개막전에서도 2골을 넣는 활약으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동국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우성용[현 인천 코치]의 K리그 최다 득점 기록[116골]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동국은 지금까지 K리그 통산 117골로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의 '닥공[..
2012.03.03 -
과르디올라 감독 "바르샤, 역전 우승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4연패 위업 달성이 어렵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의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리그 24경기를 소화한 현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승점 10점이 뒤진 상태다. 산술적으로는 역전이 가능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그 도전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는 4월로 예정된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더라도 선두 탈환은 어려워 보인다. 이를 과르디올라 감독도 부정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 홈에서 열리는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그 역전 우승이 힘들다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2012.03.03 -
만치니 감독 "테베즈, 2주 후에는 1군 경기 출전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소속팀으로 돌아온 카를로스 테베즈에 대해 2주 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실전 경기에 투입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출전 거부로 만치니 감독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과 등을 돌리며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됐다. 하지만, 최근 팀에 다시 돌아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를 하면서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프레스톤 노스 엔드와의 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활약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만치니 감독은 볼튼과의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테베즈를 기용할 수 있는 시점을 2주 후로 내다봤다. 만치니 감..
2012.03.03 -
첼시 DF 루이스 "램파드 비판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4, 브라질]가 팀 동료인 프랭크 램파드[33, 잉글랜드]를 비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램파드는 지난달 26일 홈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출전 횟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며 둘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램파드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의 사이가 그닥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해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요 근래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설이 나오고 있고, 더불어 일부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