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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줏대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역전승을 거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7일 밤 웸블리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의 두 축구 클럽이 2011 커뮤니티 실드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전반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 크리스 스몰링과 나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직후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하프타임을 0:2로 뒤진 ..
2011.08.08 -
만치니 감독 "맨유, 여전히 우리보다 한 수 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역전패한 뒤 두 팀 간의 실력 차이를 인정하며 경기 결과에 승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웸블리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3 역전패. 맨시티는 전반전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과 에딘 제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에 이은 추가골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대반격에 나선 맨유에 잇따라 골을 실점하며 2:2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빈센트 콤파니의 뼈아픈 실수로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맨유전 패배 후 만치니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2011.08.08 -
뮌헨, 리그 첫 경기부터 삐걱...묀헨글라드바흐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에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패해 독일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홈팀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벤을 비롯해 마리오 고메즈, 토마스 뮐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운 뮌헨은 전반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뮌헨은 전후반 내내 묀헨글라드바흐의 골문을 두드리며 골을 노렸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
2011.08.08 -
맨유, 라이벌 맨시티 꺾고 2연속 커뮤니티 실드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 연속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7일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나니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56년 이후 54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당시 채리티 실드] 무대에서 재회한 맨유와 맨시티의 라이벌전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전 먼저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맨유였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나니, 애쉴리 영을 앞세워 빠른 측면 공격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
2011.08.08 -
'기성용 선발' 셀틱, 에버딘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기성용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애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며 셀틱의 1:0 승리를 도왔다. 하이버니언과의 리그 개막전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시즌 1호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애버딘전서 보다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찬스에서는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전반 12분 오른쪽 대각선 지역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에버딘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31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슈팅은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막판 왼족 측면에..
2011.08.07 -
[FIFA U20 WC] 대한민국, 16강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1 FIFA U-20 월드컵 조별 예선이 모두 끝이 나면서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말리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도 콜롬비아, 프랑스전에서 연이은 패배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밀려났던 대한민국은 와일드카드로 가까스로 16강에 올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조별 예선 3경기를 통해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한 대한민국은 16강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격돌하게 됨에 따라 2연속 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은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호주와 속한 C조에서 무려 11골을 터뜨리는 공격력을 앞세워 예선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차 목표인 16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이..
2011.08.07 -
[FIFA U20 WC] 스페인,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U-20 월드컵에 참가 중인 스페인이 조별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에스타디오 팔로그란데에서 열린 호주와의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전반에만 5골을 집중시키며 5:1 완승을 거뒀다.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던 스페인은 호주전 승리에 힘입어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A조 3위로 힘들게 16강에 오른 대한민국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스페인은 호주전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알바로 바스케스의 패스를 세르지 로베르토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터진 로베르토..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