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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에버튼 개막전 취소 결정...런던 시위 여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취소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런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된 폭등이 리버풀, 버밍엄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한 약탈까지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선수 및 관중 보호를 위해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해 폭등으로 인한 시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
2011.08.11 -
즐라탄 "현역 선수로는 밀란이 마지막 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재 뛰고 있는 AC 밀란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즐라탄은 최근 이탈리아의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란은 나의 현역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 구단이 나를 필요로하지 않는 이상 이적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밀란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내 자신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그는 인터 밀란과 맞대결에서 거둔 이탈리아 슈퍼컵 승리에 대해 "인터 밀란전에서 고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는 시즌 개막에 앞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린 침착하게 시즌 개막에 임할 것이다."라..
2011.08.11 -
독일, 삼바축구 격침...伊도 평가전서 스페인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삼바 축구의 브라질을 격침시켰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리오 괴체, 안드레 슐러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독일은 전반 16분 토니 크루스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브라질 수비수 루시우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만들었다. 키커로 슈바인슈타이거가 나섰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브라질의 골네트를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슈바인슈타이거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독일은 후반 22분 괴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독일은 후반 27분 브라질의 호비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
2011.08.11 -
[FIFA U20 WC] 브라질, 사우디 꺾고 8강행...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이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8강에 오른 가운데 '삼바축구'의 브라질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1일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3:0의 완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엔리케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브라질은 후반 24분 가브리엘 실바가 추가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막판에는 두두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치며 3골을 집중시킨 브라질은 최종 스코어 3:0으로 사우디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해 스페인과 4강전을 다투게..
2011.08.11 -
[FIFA U20 WC] 韓, 승부차기서 스페인에 패...8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힘들게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던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에스타디오 팔로그란데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1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6:7로 패하며 탈락했다. 조별 예선에서 다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페인과의 경기 전망이 어두웠던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 축구를 펼쳐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대한민국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스페인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벌였다. 수비는 조별 예선보다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었고, 빠른 역습도 위협적이었다. 특히 전반 20분에 나온 김영욱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페르난도..
2011.08.11 -
대한민국, '아시아 챔피언' 일본에 0:3으로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호가 또 한 번 일본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10일 오후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75번째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대한민국은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일본과의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리고 1998년 다이너스컵에서 1:2로 패한 이후 13년 동안 계속되어 오던 일본 원정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이청용과 손흥민이 각각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번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대한민국은 박주영을 비롯해 구자철, 기성용, 차두리, 이근호 등 해외파 위주로 선발진을 꾸렸다. 이에 맞선 홈팀 일본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오카자..
2011.08.11 -
[FIFA U20 WC] 콜롬비아, 아르헨-포르투갈과 함께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U-20 월드컵 개최국 콜롬비아가 16강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8강에 진출했다.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콜롬비아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다퉜다. 경기는 홈팀 콜롬비아가 주도했지만, 코스타리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전 볼 점유율을 높여가던 콜롬비아는 전반 22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다. 박스 오른쪽 밖에서 내준 상대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며 골문을 위협한 것이다. 콜롬비아는 코스타리카의 공격수 조엘 캠벨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한 차례 위기를 벗어난 콜롬비아도 전반 35분 호세 발렌시아의 강력한 오른발 ..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