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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5일, 29일 각각 서울과 수원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A매치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15일 축구회관에서 해외파 10명을 포함한 총 27명의 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캡틴' 박주영[AS 모나코, 프랑스]을 비롯해 이청용[볼튼, 잉글랜드], 기성용[셀틱, 스코틀랜드] 등이 선발됐다. 상주의 김정우와 황재원[수원], 곽태휘[울산], 윤빛가람[경남], 정성룡[수원] 등의 국내파 선수도 대거 이름을 올렸고, 남아공 월드컵 직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던 이근호[감바 오사카, 일본]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광래 감독은 이들 외에도 젊은 신예 선수도 불러들였다..
2011.03.15 -
'불륜남' 존 테리, 英 대표팀 주장으로 복귀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존 테리[30, 첼시]가 오는 26일과 29일 열리는 웨일즈, 가나와의 유로 2012 예선 및 평가전에서 주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존 테리는 2006년 데이비드 베컴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지난해 1월 팀 동료였던 웨인 브릿지의 여자 친구와 불륜 관계가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문란한 사생활이 폭로됐다. 그리고 2월 5일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부터 곧바로 대표팀 주장직도 박탈당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치욕을 맛봤다. 존 테리가 물러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에는 박지성의 팀 동료로 잘 알려진 리오 퍼디난드가 새롭게 임명됐고 부주장에는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
2011.03.15 -
볼튼과 이청용, 다음 시즌 유럽 무대로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소속팀 볼튼을 FA컵 준결승에 올려 놓은 이청용이 최근 잉글랜드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2일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버밍엄 시티를 3:2로 격파한 볼튼은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볼튼은 1996-97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강등권에 머물던 볼튼은 물론이고 유럽 진출 3년 차에 접어든 '블루 드래곤' 이청용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우선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오른 볼튼은 유럽 대항전[UEFA 유..
2011.03.13 -
맨유, 아스날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간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FA컵 8강전이 홈팀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위 아스날과의 FA컵 8강전에서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의 완승으로 거두고 2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첼시와 리버풀에 연이은 패배를 당한 맨유는 이날 경기에 수비수만 무려 7명을 선발 출전시켰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인 박지성, 나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는 브라질 출신의 측면 수비수인 다 실바 형제를 윙어로 내세웠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모처럼 미드필더로 출..
2011.03.13 -
유럽 선수들, 일본 대지진 소식에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에 진도 8.8-9 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규모의 지진으로 일본의 북동쪽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은 지진과 지진에 의한 쓰나미의 여파로 북동쪽 지역 도시 곳곳이 폐허로 변했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는 대형 폭발까지 일어나는 등 국민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소식에 전 세계 사람들이 눈과 귀를 기울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도 일본 소식을 접한 뒤 비통함을 나타냈다. 특히 선수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 불어닦친 자연 재앙에 안타까움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잉글랜드 아스날의 주장이자..
2011.03.13 -
이청용, FA컵 8강서 결승골 터뜨리며 팀 승리 이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에 열린 FA컵 8강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경기 막판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후반 16분 이반 클라스니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청용은 후반 45분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 패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청용의 골로 볼튼은 칼링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버밍엄 시티를 3:2로 물리치고 1999-2000 시즌 이후 1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볼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1분에 터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실점 이후 매서운 반격을 시작한 버밍엄 시티에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8분 상..
2011.03.12 -
[10-11 UCL] 토트넘, 밀란 추격 따돌리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조별 예선에서 유럽 챔피언 인터 밀란[이탈리아]를 제치고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던 토트넘은 밀라노를 연고지로하는 또 다른 축구 클럽인 AC 밀란을 꺾으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6일 원정 경기서 피터 크라우치의 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홈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2차전 합계 1:0으로 밀란을 물리치고 8강에 오른 토트넘은 전날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을 대신해 잉글랜드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도 원정팀이 활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차전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밀란은 즐르탄 이브라모비치, 호비뉴,..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