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10-11 UCL] 아스날, 바르샤 원정서 역전패하며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달 버밍엄 시티에 패하며 리그컵 우승 기회를 놓쳤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0-2011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1차전 2:1 승리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당한 완패의 수모를 다시 한 번 되풀이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꿈을 접었다. 이날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아스날은 부상 여파가 있는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반 페르시, 사미르 나스리 등을 모두 선발로 기용하며 홈팀 바르셀로나와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그러나 홈팀 바르셀로나가 일방적으로 ..
2011.03.09 -
[2011 ACL] '챔피언' 서울, 전북과 나란히 조별 예선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해 12월에 열렸던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FC 서울이 전북과 함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리했다. 서울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UAE]과의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1차전에서 전반 25분에 터진 공격수 데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넬로 빙가다 감독 후임으로 K-리그 챔피언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황보관 신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영광을 누렸다. 황보관 감독 체재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한 서울은 이적 시장서 새롭게 영입한 마우리시오 몰리나[전 성남], 김동진[전 울산]을 비롯해 지난 시즌 팀 우승의 주역인 세르베르 제파로프와 아디, 이승렬 등을 이..
2011.03.03 -
[10-11 UCL] 뮌헨, 적지서 인테르 물리치고 16강전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재회로 많은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16강전에서 원정팀 뮌헨이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리오 고메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월 벌어진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아르엔 로벤과 프랭크 리베르를 측면 공격수로 출격시킨 뮌헨은 전반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계속해서 ..
2011.02.24 -
[10-11 UCL] 레알, 리옹 원정서 1:1 무승부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6번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0-2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4-05 시즌 16강 유벤투스[이탈리아]전 패배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6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16강 1차전서 리옹과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차전이 열리는 홈에서 0:0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꿈에 그리던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챔피언스리그 정상 탈환을 위해 2010년 여름 조세 무리뉴 감독까지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독기를 품은 리옹과의 16강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임대로 영입한 엠마..
2011.02.23 -
[10-11 UCL] 아스날, 홈에서 바르샤에 역전승...8강 진출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웽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거함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격파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로빈 반 페르시와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의 감격을 누렸고, 4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사미르 나스리까지 투입하며 바르셀로나전에 나섰던 아스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반 페르시가 슈팅 기회를 살리며 득점을 노렸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스날의 초..
2011.02.17 -
[10-11 UCL] 토트넘, 16강 1차전서 밀란 꺾고 먼저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12월 조별 예선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다시 막을 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16강 1차전이 열린 가운데 A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토트넘[잉글랜드]가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격파하고 승리했다. 토트넘은 산 시로에서 열린 이탈리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AC 밀란[이하 밀란]을 1:0으로 제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가레스 베일과 수비수 레들리 킹, 요네스 카불 등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경기력은 밀란을 압도했다.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했다. 그리고 아론 레논과 겨울 이..
2011.02.16 -
달글리시 감독, 리버풀 복귀전서 맨유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떠난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케니 달글리시가 감독 복귀전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리버풀은 지난 8일 성적 부진의 이유로 호지슨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 리버풀에서 선수와 감독직을 수행했던 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를 임시 감독으로 내정했다. 1991년 2월을 끝으로 리버풀의 감독에서 물러난 뒤 20년 만에 다시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달글리시는 리버풀 감독 부임 후 곧바로 감독 복귀전을 치렀다. 상대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FA컵 64강전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유를 상대했다. 원정 경기라는 부담을 떠안은 리버풀은 경기력에서도 홈팀 맨유에 밀리는 양상을 띠었다..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