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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CL] 성남, 결승전서 조브 아한 꺾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조브 아한[이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샤샤, 조병국, 김철호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승리를 거두고 1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성남의 이날 전반전 초반은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공세에 밀리면서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려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여유를 되찾은 성남은 공격을 주도하면서 마우리시오 몰리니와 송호영의 빠른 측면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9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성환이 스로인 공격을 조병국의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볼을 샤샤가 상대 문전 앞에서의 혼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
2010.11.13 -
이청용, 울버햄튼전에서 지성이 형처럼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중에 열렸던 에버튼과의 시즌 12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며 팀 승릴 날렸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리그 19위 울버햄튼전을 통해 심기일전할 예정이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청용은 약은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고 그의 소속팀 볼튼도 후반 34분 교체로 출전한 이반 클라스니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청용은 후반 추가 시간 수비 진영에서의 불필요한 개인기를 부리다 에버튼의 측면 수비수인 레이튼 베인스에게 볼을 뺏겨 저메인 벡포드의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말았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수비 실수가 팀 승리를 날려 버렸다고 혹평했다. 이런 현지..
2010.11.13 -
[2010 ACL] 성남, 챔스 결승전서 우승만 노리는 것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의 명문 클럽인 성남이 13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성남은 이란의 조브 아한을 상대로 2004년 준우승에 설움을 딛고 통산 두 번째[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기록 포함] 아시아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성남은 이번 결승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말고도 다양한 기록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성남의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감독은 선수 시절 우승 경험을 살려 감독으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1992년부터 성남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신태용 감독은 다양한 개인상을 휩쓸며 K-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많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인기를 한 몸에 받았었다. 선수 시절 무려 6번이나 소속팀을 K..
2010.11.13 -
[2010 ACL] 신태용 감독 "선수들에게 부담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신태용 성남 감독이 12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 각오를 밝혔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과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성남은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만큼 반드시 우승해 2회 연속 K-리그 클럽이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 역시 "선수로서 전 이미 챔피언스리그[전신 대회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기록 포함]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내일 승리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고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이다. 만약 그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아시아 최..
2010.11.13 -
함만 AFC 회장, 카타르의 뒷거래 의혹 부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메드 빈 함만 AFC[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국 카타르의 부정 의혹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의 한 신문은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국인 카타르의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카타르가 2018년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하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결탁하고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기 위한 부정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만 회장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카타르가 언론 보도와 달리 부정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1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참관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함만 회장은 ..
2010.11.13 -
이안 라이트, '양아들' 숀 라이트 필립스에 이적 권유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양아들 숀 라이트 필립스에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 숀 라이트 필립스는 지난 2008년 첼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돌파력을 갖추고 있는 그는 이적 후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에서 2시즌 동안 리그 9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을 거듭한 그는 이번 시즌 제임스 밀너, 아담 존슨, 다비드 실바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리그 3경기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맨시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상황. 이에 그의 양아버지인 이안 라이트는 잉글랜드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임대 이적을 통해서라도 맨시티를 떠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 뒤 "현재 그는 맨시티에서의 꾸준한 출전이 전혀 이..
2010.11.12 -
[2010 ACL] 성남 MF 김철호 "두 번의 좌절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의 미드필더 김철호[27]가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출사표를 던졌다. 2004년 성남에 입단한 김철호는 이번 결승전에 뛸 성남 선수들 22명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뛴 경험이 있는 선수다. 수비수 전광진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경험이 있지만, 준결승에서의 경고 누적으로 오는 13일로 예정된 조브 아한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 두 선수 모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을 맺진 못했다. 200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치른 성남은 1차전 3:1 승리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무려 5골을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6:3의 패배를 기록했기 때문..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