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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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페루 3:1 격파...9번째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의 돌풍을 잠재우고 정상에 오르며 12년 만에 남미 챔피언에 등극했다. 브라질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페루를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우승 이후 브라질은 무려 12년 만에 다시 코파 우승컵을 차지하며 남미 최강자로 돌아왔다. 통산 우승도 9회로 늘리며 우루과이[15회], 아르헨티나[14회]와의 간격을 조금은 좁혔다. 경기는 예상대로 브라질이 주도했다. 경기 초반 페루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첫 골은 브라질의 몫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15분 에베르통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
2019.07.08 -
브라질-페루, 코파 결승에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브라질이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다. 페루는 3연패 도전에 나섰던 칠레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자국 대회에서 당당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9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기는 부족했다.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4강전은 브..
2019.07.04 -
'개최국' 브라질, 힘겹게 코파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파라과이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8강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회 직전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네이마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며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은 8강전에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5백을 들고나온 파라과이를 상대로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브라질 공격의 선봉에 선 필리페 쿠티뉴를 비롯해 에베르통, 피르미뉴, 가브리엘 헤..
2019.06.28 -
대한민국, 우크라이나에 1:3 역전패...우승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유럽의 '복병' 우크라이나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대한민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먼저 득점했지만, 그 뒤로 내리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대한민국은 FIFA 대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는 데는 실패했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출발은 좋았다.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득점까지 했다. 전반 2분 김세윤이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이강인이 나섰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
2019.06.16 -
'결승행'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넘어 우승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기어코 일을 저질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경사다. 대한민국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치러진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며 1: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를 다시 쓴 값진 승리다. 36년 전 이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썼던 대한민국은 이제 우승이라는 큰 대업을 꿈꾸고 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패하며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었지만, 대한민국은 이후 맞춤형 전술로 돌풍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전에서 패한 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자력으로 16강에 올랐..
2019.06.12 -
'최준 결승골' 대한민국, 에콰도르 누르고 U-20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호랑이'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가 U-20 월드컵에 의해 새로 쓰여졌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물리치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최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우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8강서 승부차기로 힘겹게 4강에 진출했던 대한민국은 경기 전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기우였다. 대..
2019.06.12 -
'황의조 2경기 연속골' 대한민국, 이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도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민국은 11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전 황의조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했지만, 수비수 김영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란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캡틴' 손흥민과 황의조가 최전방에 배치된 대한민국은 백승호를 깜짝 선발 기용했다.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벤투 감독 부임 후 벤치로 밀려난 조현우 골키퍼도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홈팀 대한민국이 주도했다. 대한민국은 활발한..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