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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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감독 교체, 큰 영향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며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이 바뀌는 악재에도 팀 전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마침내 개막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격파하고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이튿날에는 빅매치까지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맞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스페인의 상황이 별로다. 스페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어오던 로페테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경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때문이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로페테기를 내친 뒤 ..
2018.06.15 -
카가와 "일본, 4년 전과 다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카가와 신지[2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인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4년 전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오는 19일 저녁[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맞붙는 상대는 콜롬비아다. 4년 전 브라질 대회의 아픔이 떠오른다. 당시 일본은 콜롬비아와 같은 조에 속했고, 대결 결과는 1:4 완패였다. 4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운명의 장난처럼 월드컵 본선에서 콜롬비아와 다시 만난다. 일본으로서는 복수의 기회를 얻었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일본은 러시아 입성 전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파라과이를 4:2로 꺾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으나 객관적인 ..
2018.06.15 -
'MOM' 체리셰프 "팀 승리 도울 수 있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셰프[27, 비야레알]가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것도 모자라 'MOM'에도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러시아는 15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격침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승이었다. 이 승리로 러시아는 어려울 것 같았던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홈팀 러시아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 한 가운데에 체리셰프가 있었다. 체리셰프는 전반전 부상을 당한 알란 자고예프 대신 교체로 출전해 2골을 ..
2018.06.15 -
'개최국' 러시아, 사우디에 5:0 완승...체리셰프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중동 아시아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러시아는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제압하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2002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번 승리로 개최국의 자존심 지키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했던 사우디는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홈팀 러시아는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대승을 일궈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
2018.06.15 -
뢰브 감독 "스페인 사태, 매우 놀랍고 충격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을 경질한 스페인의 행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위험 부담을 안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그리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스페인은 물론이고, 세계가 놀랐다. 해임한 이유는 이렇다.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클럽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네딘 지단이 떠난 후 감독 자리가 공석이던 레알은 로페테기를 후임으로 결정했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월드컵 직후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스페인 축구협회가 격노했다. 협회 측과 아무런 사전 협의가 없..
2018.06.14 -
사우디 감독 "개막전, 모두가 기대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안 안토니오 피치[50, 스페인] 감독이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쏠리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5일 자정[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다. 러시마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 경기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가 맞붙는다. 홈팀 러시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경기지만, 중동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도 만만치 않다. 누가 이길지는 절대 장담할 수 없는 승부다. 역대 전적에서는 사우디가 1전 1승으로 앞선다. 1993년 친선전에서 4:2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를 앞둔 사우디의 피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개막전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우리는 선택받은 사람..
2018.06.14 -
해리 케인 "잉글랜드를 위해 120%의 힘 발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주장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한층 젊어진 잉글랜드는 A매치 10경기 무패[7승 3무] 행진을 달리며 러시아에서의 성공을 기약하고 있다. 최근 치러진 월드컵 출전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기대감은 부풀어 올랐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케인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를 통해 "나는 잉글랜드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내 조국을 위해서 뭐든지 하고 싶다"며 "잉글랜드 대표로 뛰는 이상, 모든 경..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