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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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월드컵 해트트릭, 너무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동안 월드컵에서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에서 진가를 보여줬다.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우리가 원래 알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예선 스페인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3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몰렸던 포르투갈을 구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조별 리그서 가장 껄끄러운 스페인과 3:3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페인에 다소 밀리는 포르투갈로선 만족스러운 결과다. 경기 시작부터 호날두의 존재감은 눈부셨다. 전반 3분 만에 장기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서 골까지 성공시켰다..
2018.06.16 -
'멀티골' 코스타 "골 넣어 기쁘지만 결과는 안타까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기쁘나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비겨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대회 직전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렀고, 접전을 벌이며 3:3으로 비겼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스페인은 이날 호날두에게만 3골을 헌납하며 승리 기회를 놓쳤다. 특히 후반전 코스타와 나초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 막판에 호날두에..
2018.06.16 -
'실수' 데 헤아 "난 괜찮아, 다음 경기는 잘할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인간이기에 실수를 한다. 스페인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지만, 아쉬움이 큰 건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디에고 코스타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전반 막판 데 헤아 골키커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추가골을 헌납했다. 데 헤아는 강했지만, 평범한 호날두의 ..
2018.06.16 -
'원맨쇼' 호날두, 월드컵 첫 해트트릭...스페인전 'MOM'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에서 포효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이 됐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스페인이었고, 결과는 3:3 무승부다.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포르투갈은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이후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날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경기 시작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스페인의 수비수 나초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이 ..
2018.06.16 -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 스페인과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우승 후보 스페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3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대회 첫 경기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골로 호날두는 단숨에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던 두 팀의 경기는 명승부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전반 3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직접 키커로 ..
2018.06.16 -
이란, 모로코에 1:0 승리...추가시간 자책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련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이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수세에 몰리고도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란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상대의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란이 월드컵에서 이긴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 이란의 전술은 확실했다. 수비를 견고하게 한 뒤 역습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수비에 집중했다.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득점 기회도 분명 있었다. 후반 43분 전개된 역습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이..
2018.06.16 -
'극적 결승골' 우루과이, 이집트 꺾고 3점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초대 우승의 역사를 가진 전통의 우루과이가 모하메드 살라가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 끝에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이집트는 살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우루과이는 15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 이집트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터진 호세 히메네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한 개최국 러시아의 뒤를 쫓았다. 경기 전 우루과이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정예 멤버를 총동원하며 이집트전..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