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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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2:0으로 꺾고 D조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가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를 제압하고 러시아 월드컵 첫 승리를 신고했다. 주장 루카 모드리치는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크로아티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크로아티아는 아이슬란드와 비긴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조 1위에 올랐다. 쾌조의 출발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을 만든 크로아티아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자책골과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운이 없었다. 공격도 제대로 풀리지 않으며 크로아티아전서 패한 나이지리아는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와의 2차전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2018.06.17 -
페루, 경기 압도하고도 덴마크에 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다크호스 페루가 36년 만에 밟는 월드컵 복귀 무대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으나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며 덴마크에 무릎을 꿇었다. 페루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에서 덴마크에 0:1로 졌다. 전반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페루는 C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양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함의 연속이었다. 페루는 강점인 스피드를 적극 활용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제퍼슨 파르판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쿠에바, 에딘손 플로레스, 안드레 카리요가 공격 선봉에 나섰다. 이에 맞선 덴마크는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중심..
2018.06.17 -
아게로 "그도 인간이다" PK 실축한 메시를 옹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30, 맨체스터 시티]가 절친한 동료이자 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 인간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고 옹호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D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전력으로나 선수 개개인의 면면을 봤을 때 아르헨티나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아이슬란드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아이슬란드에 제대로 걸려들며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메시도 예외는 아니다.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인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보기 좋게 날려버렸다. 페널티킥을..
2018.06.17 -
축구신의 엇갈린 행보...호날두는 해트트릭-메시는 PK 실축
[팀캐스트=풋볼섹션] 현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고,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경기에 나섰고,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아이슬란드전에 출격했다. 두 선수 모두 조국을 대표해 조별 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먼저 호날두는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스페인을 상대로 원맨쇼를 펼쳤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2018.06.17 -
'메시 PK 실축' 아르헨,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천하의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PK]을 실축했다. 그 여파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유럽의 복병 아이슬란드와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는 1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승리의 여신은 아르헨티나를 외면했다. 아이슬란드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믿었던 메시가 침묵했다. 메시는 선발 출전해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날 해트트릭을 ..
2018.06.16 -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호주에 2:1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뢰블레' 프랑스가 호주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처음으로 VAR[비디오판독]이 심판 판정을 바꿨고, 프랑스가 첫 수혜자가 됐다. 프랑스는 16일 저녁 7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호주를 2:1으로 격파했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에도 쉽지 않은 승리였다. 후반 막판에 터진 폴 포그바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오스만 뎀벨레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가 출격한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호주는 수비벽을 투텁게 세우며 프랑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았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2018.06.16 -
베르나르두 실바 "호날두는 지금도 성장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3, 맨체스터 시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미친 활약을 시작한 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해를 극찬하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쫄깃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였지만, 포르투갈이 성공을 거둔 경기였다.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경기 초반 넣은 선제골을 포함해 3골을 집중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전 마지막 동점을 만드는 그의 프리킥은 환상적이었다. 호날두는 2:3으로 뒤진 후반 ..
2018.06.16